?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아시아경제,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한국과 일본 등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겠다는 미국에 대해 '심각한 일'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 전체 회의에 연사로 참석해 한국과 일본 등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겠다는 미국 국방부의 발표를 두고 "유쾌하지 않은 것"이라며 "우리를 슬프게 하고 일정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만일 그것들(미국의 중거리 미사일)이 일본과 한국에 배치된다면 우리는그것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란 구실 아래 행해질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우리에게도 이는 심각한 문제를 조성한다. 왜냐하면 이 시스템들은 극동 지역을 포함한 러시아 영토의 상당 부분을 커버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극동 지역에는 2개의 아주 큰 군사기지들이 있다. 블라디보스토크의 수상함 기지와 캄차카 반도의 전략핵잠수함 기지가 그것"이라며 한국과 일본 등에 배치될 미국의 중거리 미사일들이 이 기지들을 겨냥하는 것은 "심각한 일"이라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과 전체 회의 연사로 참석한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폴란드와 한국에 배치된 미국의 미사일방어(MD) 시스템과 일본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은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주장했다.

 

한편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와의 중거리핵전력(INF) 탈퇴 하루 만인 지난달 3일 지상발사형 재래식 중거리 미사일을 아시아 지역에 배치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9 희생자 호명 사진 배경에 놓고 떡볶이 먹방하며 희희낙락 '더탐사' 진정으로 희생자들을 위한 것인가 file 이원우기자 2022.11.15 11383
908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반대' vs '괴담' 팽팽한 여야 줄다리기 file 엽기자 2023.06.23 6826
907 후지TV 막말 '문재인 탄핵이 해법' file 스피라통신 2019.07.19 5804
906 황교안, 과잉 의전 비판에... '당신은 더 심했다' 역풍 file 스피라통신 2021.08.30 11433
905 황교안 축구장 유세 처벌?..선관위 '경미한 사안..행정조치' file 스피라통신 2019.04.02 4955
904 황교안 '외국인 한국에 기여 없어..동일 임금은 불공정' file 스피라통신 2019.06.19 5278
903 환노위 국민의힘 퇴장한 가운데,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 의결 file 이원우기자 2023.05.24 3440
902 화천대유 대주주 경찰 출석... '곽상도 아들, 산재로 50억' file 스피라통신 2021.09.27 9657
901 화물연대 파업에 소주, 맥주 사라질 판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06 12879
900 화물연대 인권위에 업무개시명령 철회 권고 의견 내달라지만...업무개시명령 발동에 호응 하는 국민들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file 이원우기자 2022.12.05 9965
899 홍준표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일 평일 전환 전국확산 신호탄 되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2.21 5230
898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특검 준비나 해라" file 김성은기자 2024.04.15 191
897 홍준표, 광복절 특사에 '사면은 이벤트, 검찰 잣대 밋밋' file 스피라통신 2022.08.13 11453
896 홍준표, "영부인이 정치 주인공된 사례 없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에 동시 경고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2 12458
895 홍준표 “순위조작 가능한 포털 댓글제도, 법으로 바꾸겠다” JUNE 2018.04.23 6158
894 홍준표 '나경원 원내대표 사퇴' VS 민경욱 '내부총질 말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9.14 5285
893 홍준표 'MBN 출입금지, '진주의료원 폐업' 맥락서 추진' file JUNE 2018.02.04 6128
892 홍준표 "난 김경수도 용서" 윤 대통령에 김경수 사면 촉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11 12928
891 홍익표 의원 '현 국회의원 전원 불출마 전제로 국회해산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18.05.08 3112
890 홍익표 원내대표 "이번 국감 폭주하는 윤 정부에 맞설 유일한 수단", 끝내 국방위 국감 파행 file 엽기자 2023.10.10 1906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