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12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스피라TV]

 

트랜스젠더 유튜버 꽂자(본명 박진아)가 과거 성매매 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인정했다. 꽂자는 지난 15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그런 일(성매매 업소 일)을 한 건 맞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랑 방송하면서 숨기고 싶었다.", "작년에 방송을 시작하면서 이게 언젠가는 터지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번에 터질거라고 생각 못했다. 내가 인기가 있어서 지키고 싶었다. 유명해지면서 지키고 싶은게 많았다"고 전했다.

 

▲(사진=꽃자 SNS 캡처)

 

앞서 유튜버 정배우는 지난 14일, 꽃자가 성매매 업소 출신이라고 폭로했으나 꽃자는 이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사진=정배우 유튜버방송 캡처)

 

이후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BJ 꽃자 불법 성매매 과거 4년동안 불법행위한 사건 총정리' 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꽃자의 성매매에 대한 구체적 내용을 폭로한 바 있다.

 

꽃자는 성매매 사실 부인 하루만에 자신의 거짓말을 밝히면서 "거짓말로 실망하게 해드려 죄송하다.

내 과거가 떳떳하지 않다. 당연히 누가 물어보면 숨긴다. 후회한다. 내 잘못이다. 일단 방송은 안 한다.

저는 꼬리표가 붙으면서까지 방송으로 돈 벌고 싶지 않다."고 사과했다.

 

한편, 성병보균자이면서 타인에게 그 사실을 숨기고 성관계를 맺어 온 성병농단 논란의 이상큼 감독은 검찰에서 두 차례 성매매 혐의가 인정된 바 있음에도 꽃자와 같이 양심선언성 반성과 사과를 하는 대신 본지와 본 기자등을 상대로 자신이 성매매를 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등의 취지로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 및 게시중단 가처분'을 신청하고, 형사 고소까지 했다.

 

gf.png

 

 

꽃자의 과거 성매매 행위는 불법이지만 뒤늦게라도 과거 성매매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모습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누구나 잘못을 저지를 수 있고, 그 잘못은 죄값을 치뤄 상계하면 된다. 자신이 반성하고 그 죄를 인정한다면 말이다. 하지만 끝까지 거짓말을 하며 자신의 과거 성매매등의 불법을 부인하면 용서받기 힘들어진다.

구 남친이 현직판사라 해도 엄중한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84 日외무상, 베이징올림픽 외교 보이콧 발표... '中 인권상황 판단' file 스피라통신 2021.12.20 11450
383 꿈의 직장인 줄 알았는데... 현실은 '잠못드는 밤' file 스피라통신 2021.06.05 11458
382 배현진, 문준용에게 '함부로 으름장 놓으면 아버지가 더 난처할 텐데' file 스피라통신 2021.06.27 11465
381 ‘판사 정보 수집 정당’하다는 검사… 법무부 '사찰 맞다' file 스피라통신 2020.11.30 11473
380 검찰, 라임 몸통 김봉현 도주 도운 친누나 체포영장 발부.. 당사자는 미국서 연락두절 file 이원우기자 2022.11.29 11476
379 서울서 사라진 20대 여성, 24년 뒤 밝혀진 진실은?... '경찰엔 수사 기록도 없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8.09 11484
378 수치로 드러난 저학력층의 출산율 감소 문제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03 11485
377 서울시장 '박영선이 당선' 33.0% '오세훈이 당선' 62.1% file 스피라통신 2021.04.02 11489
376 '힌남노' 사망 3명으로↑... 포항 지하주차장 실종자 숨진 채 발견 1 file 스피라통신 2022.09.06 11499
375 8년8개월 최장수 총리... 전쟁 가능 국가가 '필생 과업' file 스피라통신 2022.07.08 11518
374 방역체계 비웃는 TCS국제학교… 시민들은 분노 폭발 file 스피라통신 2021.01.27 11529
373 문화상품권, 게임 아이템 등으로 신뢰관계 형성해 아동 성착취한 25명 체포 file 이원우기자 2023.05.24 11575
372 '한동훈 무혐의 보고 없었다' 검찰 거짓말 논란 file 스피라통신 2022.04.04 11592
371 박성진 대검 차장, 김관정 고검장 재차 사의표명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1 11609
370 오스템 횡령직원, 엔씨소프트 3000억원 투자 '슈퍼개미' file 스피라통신 2022.01.12 11628
369 일본 쓰나미 경보로 23만명 피난... 통가 '해저 화산 폭발' 여파 file 스피라통신 2022.01.16 11628
368 '방사능 오염수 방류 반대'… 제주서 방역복 입고 日총영사 항의 집회 file 스피라통신 2021.04.19 11635
367 경찰, '사상초유' 현직 부장검사 압수수색... '금품' 의혹 file 스피라통신 2021.06.28 11647
366 '소녀상 전시' 독일 박물관에 걸려온 이상한 전화 file 스피라통신 2022.07.27 11668
365 국민대, 김건희 논문 '표절 아니다' 결론 file 스피라통신 2022.08.01 11669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