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4.jpg

<사진출처 : 디지털타임즈>

 

 

이른바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경찰이 검토 중이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19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 공개 여부와 범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의자 A(39·모텔 종업원)씨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자신이 일하는 모텔에서 투숙객 B(32)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지난 12일 여러 차례에 걸쳐 훼손한 시신을 한강에 유기한 혐의(살인 및 사체손괴, 사체유기)로 구속됐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강법) 상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에 따라 사회적 물의를 빚은 잔혹 범죄 피의자에 대해서는 얼굴 공개가 가능하다. 법에는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 강력범죄의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한 증거가 있을 때'로 조건을 한정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오로지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해당하며, 피의자가 청소년이면 안 된다. 

관련법은 지난 2009년 강호순 연쇄살인사건 이후 2010년 4월 신설됐다. 

최근 사례로는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김성수(30), 노래방 손님 토막살인사건의 변경석(35), 재가한 어머니 일가족을 살해한 김성관(37), '어금니 아빠' 이영학(37), 아파트 방화살인 사건의 안인득(42), 전남편 살인 혐의의 고유정(36) 등이 있다. 

A 씨는 지A 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반말하는 등 시비를 걸고, 숙박비 4만원을 주지 않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수사가 시작되자 자수했다. 

A 씨는 취재진 앞에서 피해자를 향해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다음 생애에 또 그러면 너 또 죽는다"며 막말을 하기도 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최순실, 박 전 대통령 취임사도 쥐락펴락…朴 '예예예'

    Date2019.05.17 By스피라통신 Views5053
    Read More
  2. 나우앤서베이 설문 '리디노미네이션 반대 의견 우세'

    Date2019.05.22 By스피라통신 Views4837
    Read More
  3. 한국연극협회, ‘미투’ 연루 극작가 제명 및 공연 불허 입장문 발표

    Date2019.06.10 By스피라통신 Views4878
    Read More
  4. 경찰,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사건 조사

    Date2019.06.13 By스피라통신 Views4862
    Read More
  5. 故이희호 여사 사회장, 14일 엄수, DJ 곁으로

    Date2019.06.14 By스피라통신 Views5786
    Read More
  6. 오죽하면, 경찰도 서울시도 '거기 갔다간 맞아죽어요'

    Date2019.06.15 By스피라통신 Views5901
    Read More
  7. 무료 스포츠 경기 결과 예측 앱 ‘피클플레이’, 3개월 만에 가입자 수 11만 명 돌파

    Date2019.06.27 By스피라통신 Views3330
    Read More
  8. 유승준, 17년 만에 韓 입국할까...대법원 11일 최종 판결

    Date2019.07.04 By스피라통신 Views4919
    Read More
  9. 일본 불매운동 열흘, 유니클로 '여전', 아사히 '추락'..왜 그럴까?

    Date2019.07.12 By스피라통신 Views5717
    Read More
  10. 일본 경제도발 이어, 중ㆍ러 안보도발까지 덮쳤다

    Date2019.07.24 By스피라통신 Views5774
    Read More
  11. 해외언론 '방사능 여전'... 커지는 도쿄올림픽 우려

    Date2019.07.31 By스피라통신 Views6298
    Read More
  12. 日, '韓 백색국가 제외' 시행령 관보게재, 정식 공포

    Date2019.08.07 By스피라통신 Views5675
    Read More
  13. 말레이 억만장자, 일제 만행 증언, '마을 하나 학살'

    Date2019.08.19 By스피라통신 Views5847
    Read More
  14. 경찰, `한강 몸통시신 사건` 피의자 얼굴 공개 여부 검토

    Date2019.08.19 By스피라통신 Views5389
    Read More
  15. 과거 성매매 양심 선언한 트랜스젠더 유튜버 '꽃자'

    Date2019.08.24 By스피라TV Views11209
    Read More
  16. 혹시 우리도?..조국 반대했던 野도 檢수사 확대에 긴장

    Date2019.09.09 By스피라통신 Views6823
    Read More
  17. 코로나19 확진자 100명 넘은 서울…소규모 집단감염 `비상`

    Date2020.03.05 By스피라통신 Views4628
    Read More
  18. 일본 입국 제한에 유학생, 회사원 출장 혼란

    Date2020.03.08 By스피라통신 Views3534
    Read More
  19. '코로나 휴정기' 속 재개된 양승태 재판

    Date2020.03.12 By스피라통신 Views7663
    Read More
  20. 인천서 7개월 딸 집에 방치해 숨지게 한 부모

    Date2020.03.12 By스피라통신 Views597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