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8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뉴스1>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최근 악화된 한일 관계에도 불구하고 민간 교류는 지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14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오후 야마구치(山口)현 시모노세키(下關)시에서 열린 후원회 관계자들과의 만찬을 통해 "(한일 민간교류는) 민민(民民·국민과 국민)의 일이기 때문에 민민에서 하면 된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아베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은 마에다 신타로(前田晋太郞) 시모노세키 시장이 자매도시인 부산광역시와의 민간 교류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부산시는 최근 일본발(發) 수출규제 등으로 악화된 한일 관계를 감안, 자매 결연을 맺은 일본 후쿠오카(福岡)·시모노세키시 등과의 행정교류 사업을 중단하고 공무수행을 위한 일본 출장 또한 제한하고 있다.

 

교도통신은 아베 총리의 이날 발언에 대해 "(한일) 정부 간 관계가 냉각됐어도 민간끼리의 교류는 영향을 받아선 안 된다는 인식을 나타낸 것"이라고 해석했다.

 

아베 총리는 한국의 추석에 해당하는 일본 명절 '오봉'(お盆·8월15일) 연휴를 맞아 부인 아키에(昭惠) 여사와 함께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지역구인 야마구치현을 방문 중이다.

 

아베 총리는 이번 야마구치현 방문 기간 선친 아베 신타로(安倍晋太郞) 전 외무상과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전 총리 묘소를 참배하는가 하면, 나가토(長門)시 소재 장난감박물관과 시모노세키시 이미노미야(忌宮)신사 및 간몬(關門)해협 불꽃놀이 축제 현장에 들러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희생자 호명 사진 배경에 놓고 떡볶이 먹방하며 희희낙락 '더탐사' 진정으로 희생자들을 위한 것인가

    Date2022.11.15 By이원우기자 Views11383
    Read More
  2.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반대' vs '괴담' 팽팽한 여야 줄다리기

    Date2023.06.23 By엽기자 Views6827
    Read More
  3. 후지TV 막말 '문재인 탄핵이 해법'

    Date2019.07.19 By스피라통신 Views5804
    Read More
  4. 황교안, 과잉 의전 비판에... '당신은 더 심했다' 역풍

    Date2021.08.30 By스피라통신 Views11433
    Read More
  5. 황교안 축구장 유세 처벌?..선관위 '경미한 사안..행정조치'

    Date2019.04.02 By스피라통신 Views4956
    Read More
  6. 황교안 '외국인 한국에 기여 없어..동일 임금은 불공정'

    Date2019.06.19 By스피라통신 Views5278
    Read More
  7. 환노위 국민의힘 퇴장한 가운데,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 의결

    Date2023.05.24 By이원우기자 Views3441
    Read More
  8. 화천대유 대주주 경찰 출석... '곽상도 아들, 산재로 50억'

    Date2021.09.27 By스피라통신 Views9658
    Read More
  9. 화물연대 파업에 소주, 맥주 사라질 판

    Date2022.06.06 By스피라TV통신 Views12879
    Read More
  10. 화물연대 인권위에 업무개시명령 철회 권고 의견 내달라지만...업무개시명령 발동에 호응 하는 국민들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Date2022.12.05 By이원우기자 Views9965
    Read More
  11. 홍준표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일 평일 전환 전국확산 신호탄 되나?

    Date2022.12.21 By이원우기자 Views5230
    Read More
  12. 홍준표, 한동훈 겨냥해 "특검 준비나 해라"

    Date2024.04.15 By김성은기자 Views196
    Read More
  13. 홍준표, 광복절 특사에 '사면은 이벤트, 검찰 잣대 밋밋'

    Date2022.08.13 By스피라통신 Views11453
    Read More
  14. 홍준표, "영부인이 정치 주인공된 사례 없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에 동시 경고

    Date2022.07.22 By스피라TV통신 Views12458
    Read More
  15. 홍준표 “순위조작 가능한 포털 댓글제도, 법으로 바꾸겠다”

    Date2018.04.23 ByJUNE Views6158
    Read More
  16. 홍준표 '나경원 원내대표 사퇴' VS 민경욱 '내부총질 말라'

    Date2019.09.14 By스피라통신 Views5285
    Read More
  17. 홍준표 'MBN 출입금지, '진주의료원 폐업' 맥락서 추진'

    Date2018.02.04 ByJUNE Views6128
    Read More
  18. 홍준표 "난 김경수도 용서" 윤 대통령에 김경수 사면 촉구

    Date2022.08.11 By스피라TV통신 Views12930
    Read More
  19. 홍익표 의원 '현 국회의원 전원 불출마 전제로 국회해산해야'

    Date2018.05.08 By스피라통신 Views3112
    Read More
  20. 홍익표 원내대표 "이번 국감 폭주하는 윤 정부에 맞설 유일한 수단", 끝내 국방위 국감 파행

    Date2023.10.10 By엽기자 Views1906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