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이데일리, AFP>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한·일 관계 파탄의 책임은 모두 한국 때문이라고 공식적으로 비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6일 히로시마 원폭 투하 74주기 행사에 참여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일 청구권 협정을 위반하는 행위가 일방적으로 이뤄지면서 국교정상화의 기반이었던 국제조약을 파기됐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일본 정부가 화이트국가에서 한국을 뺀 후 아베 총리가 공개석상에서 한·일 관계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베 총리는 이어 “(한국은) 청구권협정을 시작해 국가와 국가의 관계의 근본인 약속을 제대로 지켜줬으면 좋겠다”며 “한국 측에 적절한 대응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 자리에서 오는 9월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연차총회 등에서 문 대통령과 대화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별도의 입장을 않았다.

이날 행사는 히로시마 원폭 투하 74주년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열렸다. 아베 총리는 위령식에서 “유일한 전쟁 피폭국으로 핵무기 없는 세계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새로운 레이와(令和) 시대에도 변하지 않는 우리의 사명”이라며 “핵 군축을 둘러싸고 각국의 입장 차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본은 핵무기 없는 세계의 실현을 위해 비핵 3원칙을 견지하면서 핵무기 보유국과 비(非)보유국 간의 가교로서 국제사회의 비핵 노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89 3김, '김종필' 23일 서거 file 스피라통신 2018.06.23 5789
688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실무진접촉 file JUNE 2018.05.29 5799
687 '韓이 너무 컸다?' 日 언론이 본 갈등 해결 어려운 이유 file 스피라통신 2019.08.03 5800
686 후지TV 막말 '문재인 탄핵이 해법' file 스피라통신 2019.07.19 5804
685 정두언 전 의원, 숨진 채 발견 file 스피라통신 2019.07.16 5818
684 아베 '한일관계 냉각됐어도 민간교류는 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19.08.14 5840
683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7월 8일 file 스피라통신 2019.06.27 5845
682 하노이 선언, 빅딜일까 스몰딜일까…'영변 폐기로도 의미' file 스피라통신 2019.02.28 5846
681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 8월 20∼26일 금강산에서 합의 file 스피라통신 2018.06.23 5847
680 文대통령, 이번주 중앙亞 3개국 순방..신북방정책 박차 file 스피라통신 2019.04.14 5847
679 김정은 '복심' 여동생 내세워…美 압박·제재 흔들고 대화 모색 JUNE 2018.02.07 5848
678 홍영표 '김학의 재수사 권고 '환영'…검찰 손에 달렸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3.26 5880
677 '박근혜' 역사왜곡에 세금 쓴 '애국단체' file 스피라통신 2018.05.25 5895
676 '윤석열 장모 의혹' 검·경 3곳서 만지작..수사경쟁 불붙나 file 스피라통신 2020.03.19 5903
675 '천안함 좌초설'주장 신상철씨 '교수가 사실왜곡' 검찰 고발 file 스피라통신 2019.03.28 5910
674 청와대·대법원·김앤장 '사법농단' 의혹 삼각커넥션 file 스피라통신 2019.02.16 5944
673 사법개혁 맡을 조국, 발목 논란 '핵심쟁점' 정리 file 스피라통신 2019.08.27 5948
672 文 대통령의 마힌드라 회장 이례적 만남, 쌍용차 전원복직 물꼬텄나 file 스피라통신 2018.09.14 5949
671 이낙연 국무총리 '기무사 계엄령문건' 법따라 처분 file 스피라통신 2018.07.10 5960
670 청와대 (12일) 고용지표 악화 '우리 경제의 체질이 바뀌면서 수반되는 통증' file 스피라통신 2018.09.12 5960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