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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머니S,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집권 3년차를 맞아 청와대 수석비서관 여덟 자리를 새 얼굴로 채우게 됐다.

27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전날 민정수석, 일자리수석, 시민사회수석을 교체하면서 지난해 11월 이후 수석비서관 8명이 모두 교체됐다. 조국 민정수석은 2년2개월만에 청와대를 떠났다. 

김연명 사회수석이 지난해 11월 임명된 데 이어 강기정 정무수석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이 올 1월에 참모진에 합류했다. 김외숙 인사수석과 이호승 경제수석은 각각 5월과 6월 인사를 통해 청와대에 들어왔다.

지난 26일 오후에는 신임 민정수석에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을 임명하고 시민사회수석의 경우 김거성 전 한국투명성기구 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일자리수석은 황덕순 일자리기획비서관을 승진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수석급 참모 진용이 새로 갖춰짐에 따라 문 대통령이 구상 중인 개각에 관심이 모인다.

문 대통령은 집권 3년차를 맞아 국정운영의 실질적 성과를 내는 데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장수 장관들을 중심으로 개각을 구상해 왔다.

이르면 다음달 초로 예상되는 개각은 현재 7~8개 부처 안팎에서 고려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각 부처마다 적임자를 찾기가 쉽지 않고 인사 검증작업도 만만치 않아 중순 이후로 개각이 늦춰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현재 유력한 개각 대상으로는 박상기 법무부장관, 박능후 복지부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 거론된다. 

후임 법무부장관에는 조국 민정수석이 유력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조 정책실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사의를 밝힌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도 적임자를 찾을 경우 이번 개각에 포함될 수 있다. 후임 금융위원장으로는 은성수 수출입은행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등이 거론되며 방통위원장 후보군의 경우 표완수 시사인 대표와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장관급인 피우진 국가보훈처장도 현정부 첫 보훈처장으로 2년 넘게 임기를 수행 중인 만큼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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