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jpg

<사진출처 : 머니투데이>

 

 

김무성 자유한국당 의원의 "청와대를 폭파시켜버리자"는 발언을 둔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김 의원을 내란죄로 처벌해달라는 청원이 하루만에 7만명을 넘어섰다. 

논란이 된 발언은 지난 2일 서울역광장에서 열린 '4대강 보 해체 반대 대정부 투쟁 제 1차 범국민대회'에서 나왔다.

김 의원은 이날 발언대에 올라 이명박 전 정권의 4대강 사업에 대해 대단한 업적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렇게 국가 백년대계에 꼭 필요한 4대강 사업에 대해서 정권이 바뀌었다고 하여 이것을 부인하고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한다고 한다"며 "4대강 보 해체를 위한 다이너마이트를 빼앗아 문재인 청와대를 폭파하자"고 발언했다.

이같은 발언이 논란이 되자 지난 3일에는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 '김무성 전 의원을 내란죄로 다스려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서울역 광장 열린 집회에서, 다수의 대중을 상대로 한 발언"이라며 "현직 국가 수장의 집무, 주거 공간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하겠다는 발언이 내란이 아니라면, 역으로 어떤 행위가 내란이 될 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청원에 찬성한 인원은 7만6000여명이다. 20만명이 넘으면 청와대가 답변하게 된다.  

 

한국당 의원들은 이같은 발언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황영철 한국당 의원은 전날 YTN 라디오 방송에서 "국민들에게 우리의 의지랄까, 현 상황에 대해 강도 높게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 중에 나온 발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해서는 "청와대의 청원 게시판의 본질과는 매우 다른 형태의 정치 싸움을 청와대 게시판을 통해서 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것은 그렇게 괘념해야 할, 그런 정상적인 방법이 아니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 이재명 "정부여당 5.18 정신 정략적 목적으로 활용해" file 이원우기자 2023.05.19 19176
148 뇌물수수 첫 재판 나선 노웅래 의원 "검찰은 전과 16범 말만 듣고 날 범법자로 몰고 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5.19 20108
147 민주당 후쿠시마 사찰단 파견 맹비난 "오염수 방류 공범된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5.19 9326
146 윤재옥 "대선 전후 2억 5천만원 뺀 김남국, 돈 어디다 썼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5.23 3344
145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도 가상자산 신고한다. 여야 '김남국 방지법' 발의 file 이원우기자 2023.05.24 6457
144 환노위 국민의힘 퇴장한 가운데,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 의결 file 이원우기자 2023.05.24 3441
143 이재명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청문회 및 투기 저지 결의안 추진" file 엽기자 2023.05.24 7847
142 송영길 전 대표 "피의사실 유포했다"며 '돈봉투 의혹' 수사 검사 공수처에 고발 file 엽기자 2023.05.24 27199
141 '성추행 의혹'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천시의원 논란이 된 CCTV 영상 공개 file 엽기자 2023.05.24 28309
140 국민의힘 '시민단체 정상화 TF' 발족, "시민단체 탈 쓴 비즈니스" file 이원우기자 2023.05.25 11400
139 이재명, 비명계 겨냥해 "이간질에 놀아나지 말아야" 윤리감찰 후폭풍 file 엽기자 2023.05.25 18592
138 전세사기 특별법, 김남국 방지법 국회 통과 간호법, 방송법은 갈길 멀어 file 이원우기자 2023.05.26 19118
137 선관위 지난해에만 서버 4차례 뚫렸다. 그런데도 보안 점검 거부? file 이원우기자 2023.05.26 18353
136 피켓들고 거리로 나선 이재명 "오염수 방류 반대" file 엽기자 2023.05.26 23190
135 경찰, 사건 무마 목적 '고액 수임료 의혹'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구속영장 청구 file 이원우기자 2023.05.30 10328
134 경찰, '한동훈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MBC 보도국 압수수색 file 엽기자 2023.05.30 18262
133 선관위, '아빠 찬스'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사무총장, 사무차장 공수처 수사 의뢰 검토 file 이원우기자 2023.05.31 15156
132 이재명, 서울시 경계경보 오발령에 "이 정도면 무능" 맹비난 file 엽기자 2023.05.31 4529
131 경찰,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 file 이원우기자 2023.06.02 16224
130 이재명 양대노총 청년들과 간담회 "더 나은 혁신이 문제해결 방법" file 이원우기자 2023.06.08 6613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