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jpg

<사진출처 : newsis , 연합뉴스>

 

 

청와대 앞으로 향한 한국당 지도부가 정부ㆍ여당의 패스트트랙 강행과 경제실정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각종 경제지표가 추락한 것에 대해 한국당은 “청년들은 일자리도 찾지 못하고 있는데 패스트트랙에만 목을 매고 있다”며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는 2일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정부는 그간 일자리를 만든답시고 54조원이나 가져다 단기 알바만 양산하지 않았느냐”며 경제 정책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대통령과 이 정권이 분노한 국민의 목소리를 똑바로 듣고 좌파경제 실험과 공포정치 공작정치를 즉각 중단하라는 뜻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는 황 대표는 “이 정권은 국정에 우선순위부터 잘못됐다”며 “지금이라도 문재인 정권은 악법 패스트트랙을 철회하고 경제 살리기에 올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높아지는 청년 실업률에 대해 황 대표는 정부의 추경안을 언급하며 “우리 청년들의 미래가 어떻게 되든 당장 내 배만 부르면 되고 표만 얻으면 된다는 이런 발상인가. 5년 정권이 100년 나라의 미래를 갉아먹는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

 

나경원 원내대표 역시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현직 검찰총장마저 패스트트랙 강행처리를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섰다”며 “지금이라도 패스트트랙을 철회하고 원점에서 정개특위와 사개특위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여당의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없이는 대화가 어렵다”고 비판했다.

 

또 “여당이 추진하는 선거제는 한마디로 여당과 그에 동조하는 여권 세력으로 국회를 채우겠다는 발상”이라며 “경제폭망의 주범인 소득주도성장이 내년 선거 이후 더 가속화 되고 강화될 것이고 반기업 법안도 통과되고 말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국당의 청와대 앞 현장 최고위원회의는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편안ㆍ공수처법ㆍ수사권 조정안의 패스트트랙 상정 의결 이후 처음이다. 한국당은 이날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외투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후부터 경부선을 따라 대전과 대구, 부산에서 장외집회를 여는 한국당은 내일에는 호남선 장외집회, 주말에는 광화문에서 전국 당원들이 모이는 대규모 3차 주말집회를 준비 중이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29 아베 '韓이 국제조약 일방적 파기', 정상회담 언급 없어 file 스피라통신 2019.08.07 5407
728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자동 부의, 처리여부는 미지수 JUNE 2017.12.02 5436
727 김정은, 25일 베트남 도착…응우옌 푸 쫑 주석과 회담 file 스피라통신 2019.02.17 5449
726 美외신 '북미 정상회담 결렬, 예상된 결과' file 스피라통신 2019.02.28 5470
725 訪南단 규모·경로·단일팀·공동입장… 숨가쁜 남북 대화 file JUNE 2018.01.16 5476
724 나경원 '文극단적 지지자 지칭단어, 의미·유래 몰랐다..사과 드려' file 스피라통신 2019.05.12 5485
723 볼턴, 트럼프와 연일 코드 맞추기…“북과 논의 빠를수록 좋아” JUNE 2018.03.26 5492
722 한국당 '文대통령, 국정 실패 '대국민사과 하고 인적 쇄신해야' file 스피라통신 2019.07.07 5492
721 北, 평창 내세워 ‘통남봉미’ 전환… 韓·美 정책 공조 시험대 file JUNE 2018.01.01 5498
720 북미정상회담 한국시간 '12일 오전 10시' file 스피라통신 2018.06.05 5499
719 '제일 존경하는 지만원 박사님' 김진태, 광주선 '5·18 유공자 존경' file 스피라통신 2019.02.12 5500
718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 재산 56억 신고, 배우자 재산이 38억 file 스피라통신 2019.08.14 5518
717 민주당, 여성비하 발언한 나경원 비난…'국회 돌아오라''사퇴하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5.13 5544
716 추미애 '수도권과 PK 승리' 결과에 최선 file 스피라통신 2018.06.14 5552
715 검찰 입찰방해, 대북송금 의혹 KH그룹, 최문순 전 강원지사 자택 등 압수수색 file 이원우기자 2022.12.27 5575
714 野 몰락, 국민은 무서웠다... 거여(巨與) 탄생에 文정부 국정 탄력 file 스피라통신 2020.04.16 5581
713 '2차 북-미 정상회담 이달 27~28일 베트남' file 스피라통신 2019.02.07 5590
712 JP 빈소 찾은 홍준표, 친박에 '지지율 오르나 보자' file 스피라통신 2018.06.27 5594
711 가짜뉴스인가? 법무부 박찬대 의원 발 "한동훈 장관 가상화폐 보유 공개 거부했다"에 "그런 사실 없다"며 정면 반박 file 이원우기자 2023.05.18 5605
710 민주당 5.18 정신 헌법 수록 및 개헌 추진 file 이원우기자 2023.05.17 5609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