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jpg

<사진출처 : newsis>

 

 

차명진 자유한국당 전 의원이 세월호 유가족을 향해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해 막말 논란을 빚고 있다.

 

차 전 의원은 지난 15일 저녁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그들이 개인당 10억의 보상금 받아 이걸로 이 나라 학생들 안전사고 대비용 기부를 했다는 얘기 못들었다"며 "귀하디 귀한 사회적 눈물비용을 개인용으로 다 쌈 싸먹었다. 나같으면 죽은 자식 아파할까 겁나서라도 그 돈 못 쪼개겠다"고 썼다.

 

이어 "문제는 이 자들의 욕망이 거기서 멈추지 않는다"며 "세월호 사건과 아무 연관 없는 박근혜, 횡교안에게 자식들 죽음에 대한 자기들 책임과 죄의식을 전가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보통 상식인이라면 내탓이오, 내탓이오 할텐데 이 자들은 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좌빨들한테 세뇌당해서 그런지 전혀 상관없는 남탓으로 돌려 자기 죄의식을 털어버리려는 마녀사냥 기법을 발휘하고 있다"고 했다.

 

차 전 의원은 "자식 팔아 내 생계 챙긴 거까진 동시대를 사는 아버지의 한 사람으로 나도 마음이 아프니 그냥 눈감아줄 수있다"면서도 "그러나 에먼 사람한테 죄 뒤집어 씌우는 마녀사냥은 사회를 병들게 하고 해당자를 죽이는 인격살인이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 의심스러운 거 있으면 당신들이 기레기들 꽉 잡고 있으니 만천하에 폭로하라. 대신에 그거 조사해서 사실무근이면 지구를 떠나라. 지겹다"며 여과 없는 표현으로 맹비난했다.

 

차 전 의원은 '세월호 유가족들'이라고 지칭했던 대상을 '세월호 유가족들 중 일부 인사들"로 수정한 뒤에도 논란이 계속 일자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는 현재 자유한국당 부천소사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1대 총선에 출마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이상돈' 바른미래당 의원 이명박 정부 '탄생해서는 안될 정권' 혹평

    Date2018.07.06 By스피라통신 Views5616
    Read More
  2. 법무부, 한국형 '제시카법' 만든다.

    Date2023.01.27 By이원우기자 Views5627
    Read More
  3. 윤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선거법 개정 필요하다" 중대선거구제 현실화 가능성↑

    Date2023.01.03 By이원우기자 Views5630
    Read More
  4. 文대통령 민생,개혁 더 속도감있게 추진이 엄중한 민심

    Date2017.10.10 ByJUNE Views5642
    Read More
  5. 핵무력 완성 선언한 北, 탄도미사일 세대교체 가속화

    Date2018.01.01 ByJUNE Views5646
    Read More
  6. 속 없는 만두 청문회 인증, 우병우 완벽 승

    Date2016.12.22 By최고운영자 Views5647
    Read More
  7. 트럼프 ‘복심’ 폼페이오 CIA 국장 북-미 협상 최전면에

    Date2018.03.14 ByJUNE Views5648
    Read More
  8. 박원순 “서울시장 되면 임기 끝까지…대선 불출마 요구는 무례”

    Date2018.04.13 ByJUNE Views5649
    Read More
  9. 안희정 폭로’ 이후…일부 언론 피해자에 ‘2차 가해’

    Date2018.03.14 ByJUNE Views5654
    Read More
  10. 홍영표 '황교안, 김학의 사건 거짓 드러났다…오리발 말라'

    Date2019.03.28 By스피라통신 Views5673
    Read More
  11. 도쿄올림픽 사이트 日지도에 '독도'… '韓정부 항의'

    Date2019.07.24 By스피라통신 Views5682
    Read More
  12. 검찰 힘 줄여야 국민의 힘 커져

    Date2018.07.13 By스피라통신 Views5689
    Read More
  13. 차명진 전 새누리당 의원, 세월호 유족에 막말 '자식 죽음 징하게 해쳐먹어'

    Date2019.04.16 By스피라통신 Views5699
    Read More
  14. 서로를 향해 겨눈 칼날..조국과 윤석열, 시간의 정면충돌

    Date2019.09.14 By스피라통신 Views5718
    Read More
  15. 문대통령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관련 이제야 예우를 다하게 됐다.

    Date2018.07.03 By스피라통신 Views5720
    Read More
  16. 청와대 수석인사 마무리… 문 대통령, 개각 구상 고민

    Date2019.07.27 By스피라통신 Views5722
    Read More
  17. 美 관세 강행에도 中 보복 자제하며 관망..이유는?

    Date2019.05.12 By스피라통신 Views5747
    Read More
  18. 文대통령 집권 3년차 국정 지지율 47.3%..朴·MB보다 높아 [리얼미터]

    Date2019.05.09 By스피라통신 Views5750
    Read More
  19. '클럽 폭행' 풀려나고 '몰카 단톡'만 구속.. 버닝썬 수사 흔들리나

    Date2019.03.22 By스피라통신 Views5769
    Read More
  20. 자유한국당, ‘김일성 가면 아냐’ 해명에도 “북한 대변인, 앵무새 노릇”

    Date2018.02.11 ByJUNE Views578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6 7 8 9 10 11 12 13 14 15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