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배우 양씨' 지목 양기원 수차례 전화에도 '묵묵부답'

by 스피라통신 posted Apr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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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뉴스엔>

 

 

'마약 투약 배우 양씨'로 지목되고 있는 인물 가운데 한사람인 양기원이 세간의 의혹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뉴스엔은 사건이 불거진 다음날인 4월13일 배우 양기원과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다. 수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양기원은 응답하지 않았다. 그의 휴대 전화는 여전히 전원이 켜져 있는 상태다.

 

번호 등록을 통해 자동 연결되는 SNS를 통해서도 휴대 전화의 주인은 양기원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SNS상 홈페이지에 최근 출연했던 MBC 드라마 '나쁜 형사' 포스터 및 대본 리딩 현장 사진 등을 올려놓았으며, 몇 장의 '셀카 사진'도 남겨놓았다.

 

앞서 양기원은 '마약 투약 배우 양모씨가 경찰에 체포됐다'란 제하의 보도가 알려진 4월12일 자신의 또다른 SNS를 '돌연 폐쇄'해 눈길을 끌었다. 문제의 SNS은 4월13일 현재까지도 계정이 삭제된 상태로 남아있다.

 

이번 사건은 연합뉴스TV가 4월12일 밤 유명 영화와 인기 드라마에 출연한 바 있던 배우 양모씨가 향정신성 의약품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양씨가 누구냐'는 실체 확인을 놓고 이날 밤 연예계 전체가 발칵 뒤집혔으며, 양세종과 양동근을 비롯해 양익준, 양주호 등 '양씨 성'을 가진 여러 남자 배우들이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이들은 소속기획사 또는 지인을 통해 사실무근임을 호소함과 아울러 때아닌 '이니셜 소환'에 대해서도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와 맞물려 양기원 또한 그저 '양씨 성'을 가진 배우일 뿐, 이번 사건과 무관한 인물일 가능성도 결코 배제할 수 없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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