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jpg

<사진출처 : 쿠키뉴스 , 연합뉴스>

 

 

임은정 충주지검 부장검사가 여환섭 특별수사단장 임명을 비판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행·뇌물수수 의혹 사건을 규명할 수사단 단장에 여환섭 청주지검장이 임명된 데 대해 임 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면죄부 검찰의 면죄부 수사 또는 꼬리 자르기 수사로 치닫는 불행한 결말이 예상된다”며 “특검과 공수처 도입을 위한 검찰의 자충수”라고 주장했다.  

 

이어 “2017년 4월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때, 몸통인 청탁자들을 뺀 채 최흥집 사장을 불구속으로 핀셋 기소한 춘천지검 부실 수사로 검찰이 국민들에게 지탄을 받을 때, (여환섭 단장이) 대검 반부패부 선임 연구관으로, 그 사건 대검 지휘라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임 검사는 “강원랜드 1차 부실수사와 관련된 대검 담당자를 단장에 지명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검찰은 2015년 귀족검사의 성폭력을 조직적으로 은폐했고, 문무일 검찰총장 등 현 대검은 그 조직적 은폐에 관여한 자들에게 면죄부를 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귀족검사를 비호한 당시 검찰 관련자들을 고발하였으나, 중앙지검에서 예상대로 수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국민들에게 면죄부 검찰총장 등 자격 없는 검사들을 고발한 것”이라고 썼다.  

 

임 검사는 “그 검사들 중 하나인, 2015년 당시 거짓 해명으로 국민들을 우롱하였던 대검 대변인을 단장에 지명한 이유가 무엇이냐”며 “누구에게 수사를 맡기는지를 보면, 수사를 맡긴 자의 의중이 엿보이고 수사 결과까지 예상할 수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84 이재명표 ‘경기도 기본주택’, 국회서 공론의 장 열린다 2021.01.22 file 김성은 기자 2021.01.22 0
1083 마약투약 의심 20대, 천안논산고속도서 9중 추돌사고 file 김성은기자 2024.02.09 0
1082 제주 해녀 안전사고 가장 치명적인 것은? file 김성은기자 2024.02.12 0
1081 이번엔 소아과의사회장이 대통령 행사장서 '입틀막' 끌려나가 file 김성은기자 2024.02.21 0
1080 경희대 부정학위 취득 아이돌…SBS 실루엣 사진은 조권? JUNE 2018.02.07 1
1079 경찰, 의협 전현직 간부 5명 소환 통보 file 김성은 기자 2024.03.04 1
1078 ‘스토킹 살해’ 목격한 6세 딸, 6개월 만에 엄마 이야기 꺼내 2024.01.30 file 김성은 기자 2024.01.30 1
1077 전공의, 휴대폰 꺼놓고 복귀명령, 필수 의료 지원책 거부 file 김성은기자 2024.02.21 1
1076 '무한도전' 노홍철 복귀하나 file 운영자09 2017.01.13 2
1075 살충제 농가 7곳 중 6곳 '친환경 인증'…제도 신뢰성 '흔들' file 최고운영자 2017.08.17 2
1074 고양시 그린벨트 내 불법사업장 7곳 적발 2023.01.31 file 김성은 기자 2023.01.31 2
1073 조선소서 50t 크레인 넘어져 하청업체 소속 40대 사망 file 김성은기자 2024.02.05 2
1072 MZ노조 '법정단체'로…경사노위 참여 추진 file 김성은기자 2024.02.08 2
1071 "모친 치매" 선처 호소한 이루…'음주운전·바꿔치기' 법정 다시 선다 file 김성은기자 2024.02.19 2
1070 카이스트 동문들, ‘졸업생 강제 퇴장·연행’ 대통령 경호처 고발 file 김성은기자 2024.02.20 2
1069 BMW그룹, 뮌헨에 자율주행 전문 개발센터 건립 file 스피라TV기자 2016.12.26 3
1068 '살충제 계란' 최소 10만개 시중 유통… file 최고운영자 2017.08.16 3
1067 “공관병 ‘갑질’, 철저히 조사해서 청산해야” file 최고운영자 2017.08.08 3
1066 창원해양경찰서, 폭발사고로 4명 숨진 STX조선해양 ‘수사’ 착수 file 최고운영자 2017.08.21 3
1065 일본 지진 잇달아, 새벽엔 규모 6.7 ‘피해 속출’ file 스피라통신 2018.09.06 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