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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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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경향신문 , 연합뉴스>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하고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씨(30)가 29일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7시50분쯤 구속된 정씨에게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서 나온 정씨는 ‘증거인멸 시도했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어떤 얘기 오갔나’, ‘피해자에게 할 말 없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고 호송차량에 올라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 이날 정씨는 검은색 정장을 입은 차림이었고 손은 포승줄에 묶여 있었다.

 

정씨는 가수 승리(29·본명 이승현)와 최종훈씨(29) 등이 함께 있는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 자신이 불법촬영한 영상과 사진 8건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돼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정씨 구속 후 이뤄진 조사 과정에서 5건의 추가 범행을 확인해 정씨가 촬영하고 유포한 영상·사진은 모두 13건이 됐다.

 

경찰 조사 결과 카카오톡 대화방 23개에서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이들은 정씨를 포함해 모두 16명으로 드러났다. 전날 경찰은 이들 중 7명을 불법촬영 혐의 등으로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씨와 승리 말고도 불법촬영물을 자신이 촬영해 유포한 사람이 있다”며 “휴대폰 교체 등 증거인멸이 있었는지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오전 2016년 정씨의 애인이 정씨를 불법촬영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담당했던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경찰관의 주거지, 차량, 신체 등을 압수수색해 업무노트, 통장, 경찰 내부 메신저 대화기록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이 정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서둘러 검찰에 송치한 과정이 문제가 있다고 보고 지난 21일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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