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4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4.jpg

<사진출처 : 파이낸셜뉴스 , 연합뉴스>

 

 

2차 북미 정상회담이 결렬된 가운데 외신은 예상된 결과였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8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호텔에서 진행된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예정된 오찬과 공동 서명식을 취소했다.

이날 오전부터 4시간 30여분간 진행된 정상회담이 결렬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인 JW메리어트 호텔로 이동했다. 이어 관련 기자회견을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4시)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다소 지연된 2시20분께 진행됐다.

이번 회담 결렬에 대해 전문가들은 예상된 결과였다는 평가를 내놨다.

CNN은 존 커비 전 미 국무부 대변인을 인용해 "어느 시점에서는 대화가 결렬될 수 밖에 없었다"며 "양측에 매우 큰 기대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커비 전 대변인은 이어 "한편으로는 협상이 어떤 형태로든 진전되는 양상을 보였어야 함에도 그렇지 못한 점에 대해 명백히 실망스럽다"면서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그 자리를 떠난 것에 대해 흠잡고 싶지는 않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어떤 힘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장을 떠나는 것을 봐도 양국의 이견이 좁혀지기 어려울만큼 컸다는 것으로 폴이된다.

이날 회담 결렬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시점에 합의문에 성명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지금 우리는 뛰는 것이 아니라 걸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한은 비핵화에 대한 의지가 분명 있었지만 제재 완화를 요구한데 대해 미국은 완전한 제재 완화에 대한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쟁점에 대해서는 물러설 수 밖에 없었다"며 "북한에 대한 제재는 하나도 완화되거나 해제된 것이 없으며 모든 제재는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09 <22대 총선> 당선인 평균연령 56.3세…여성 '60명' 역대 최다 file 김성은기자 2024.04.11 259
908 "'쉬운 수능'이 아닌, 공교육 교과 과정으로 변별력 갖추라는 것" 국민의힘 쉬운 수능 논란 전면 반박 file 엽기자 2023.06.19 11366
907 "300만원은 실무자 한끼 식대 수준" 막말 정성호 의원, 논란 일자 사과 file 이원우기자 2023.04.19 11596
906 "내가 타야하니 20분은 괜찮아", '골든타임 4분' 외치던 신현영 의원식 '내로남불' file 이원우기자 2022.12.22 7734
905 "론스타에 95% 승소" 법무부 주장은 '대체로 거짓' 1 file 스피라통신 2022.09.03 14610
904 "이재명 대표 아들이 천화동인 직원"이라고 주장한 장기표, 1심에서 벌금 700만원형 선고 받아 file 이원우기자 2023.02.08 11365
903 "제2의 전용기사태", 검찰 출입구 봉쇄하며 정진상 변호인 및 민주당 측 기자회견 거부 file 이원우기자 2022.11.19 12194
902 '180표 턱걸이' 강제 종료된 필리버스터... 반대하던 1명, 막판 '찬성표' file 스피라통신 2020.12.14 10353
901 '2차 북-미 정상회담 이달 27~28일 베트남' file 스피라통신 2019.02.07 5590
900 '5.18 망언' 김재원 여당도 손절 "해당 발언 적절치 않았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3.14 15819
899 '50억 클럽' 곽상도 전 의원 무죄 판결에, 조응천 의원 "대장동 수사 헛돌것" file 이원우기자 2023.02.09 25584
898 '5·18 망언' 한국당 이종명 제명…김진태·김순례 징계유예 file 스피라통신 2019.02.14 6288
897 '尹인연' 주기환 아들 대통령실 근무 논란... 대통령실 '정권 교체 공헌' file 스피라통신 2022.07.19 12668
896 '文 대통령' 고용지표 악화 대응책 마련에 '부심' file 스피라통신 2018.08.19 8030
895 '文'대통령 계속해서 인사... 사저에서 김정숙 여서와 청와대로 file 운영자09 2017.05.12 122
894 '文, 저딴게 대통령' 한국당 김준교 후보…‘짝’ 출연 이력 화제 file 스피라통신 2019.02.19 5371
893 '文대통령 거부하더니'... 日스가, 올림픽 정상회담 참담한 성적표 file 스피라통신 2021.07.21 13850
892 '日의 실수 될것'..文대통령 '한일관계 새판'까지 열어두고 역공 file 스피라통신 2019.07.15 5171
891 '韓이 너무 컸다?' 日 언론이 본 갈등 해결 어려운 이유 file 스피라통신 2019.08.03 5800
890 '개혁 앞서 조직 장악부터'..조국, 검찰 물갈이 나서나 file 스피라통신 2019.09.09 597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