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1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25.jpg

<사진출처 : 노컷뉴스 , 연합뉴스>

 

 

홈쇼핑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기획재정부에 예산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 검찰이 징역 8년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전 수석의 결심공판에서 뇌물 혐의에 대해 징역 7년에 벌금 6억원 및 5억6천여만원의 추징을,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누구보다 청렴해야할 의무를 갖고 있는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권한을 이용해 기업들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며 "압박을 가하는 방식으로 금품을 수수하고 이후에는 기업의 불법행위에 대해 눈을 감아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했다"며 "오히려 비서관으로부터 제대로 보고를 받지 않았다는 식으로 책임을 전가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전 전 수석은 국회의원 시절인 2013년 12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비서관 윤모씨와 공모해 △GS홈쇼핑 △KT △롯데홈쇼핑 등에서 모두 5억 5000만원을 자신이 회장으로 있던 e스포츠협회의 후원금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지난해 7월 e스포츠협회 예산 20억원 편성을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에게 압박한 혐의 △해외출장비와 의원실 인턴 급여명목으로 협회 자금 1억 5000만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 △e스포츠 방송업체로부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관련 불법 정치자금 2000만원 수수 혐의도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4 6년만에 총파업 나선 서울지하철, 운행량 85%대 추락 file 이원우기자 2022.11.30 5384
743 검찰, SPC 불법 승계 의혹 수사 박차, 허영인 회장 소환 조사 file 이원우기자 2022.11.30 6668
742 공수처, '간첩조작 사건' 보복 기소한 검사들 끝내 '무혐의 결정'... 이유는 "공소시효 지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1.29 12041
741 검찰, '서해 피살 공무원 월북조작' 사건 서훈 전 안보실장 구속영장 청구 file 이원우기자 2022.11.29 18212
740 검찰, 라임 몸통 김봉현 도주 도운 친누나 체포영장 발부.. 당사자는 미국서 연락두절 file 이원우기자 2022.11.29 11474
739 법원, 혼인빙자해 지적장애인 가정에 수천만원 가로챈 40대에 징역 7년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2.11.28 7784
738 법원, 김봉현 도주 도운 애인 A씨 구속영장기각! 법원은 김봉현에게만 관대하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1.28 15994
737 노조의 폭력성은 어디까지 갈 것인가? 쇠구슬 투척에 파업불참 기사 욕설, 협박까지.. file 이원우기자 2022.11.28 7504
736 지난해에 이어 또 아이들 급식을 볼모로 삼은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 file 이원우기자 2022.11.25 11301
735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 첫 기자회견, "정부 철저한 진상규명 해야" file 이원우기자 2022.11.22 6493
734 김용 유동규에 "쓰레기라도 먹고 입원해라", 실체적 증거 없이 증언만으로 만들어진 검찰의 구속영장 증거는 언제쯤? file 이원우기자 2022.11.22 11360
733 방심위 '김어준의 뉴스공장' 법정제재 '주의' 조치 file 이원우기자 2022.11.22 5209
732 예산안 반영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위 지속하는 전장연, 국민들의 불만은 커져만 간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1.21 12414
731 하라는 보호관찰은 안 하고, 보호관찰 대상자와 동거, 성관계 맺어온 보호관찰관 A씨 징역 2년 선고 file 이원우기자 2022.11.19 22406
730 이임재 전 서장 "참사 당일 경비 기동대 요청", 특수본 "확인된 바 없다, 직원들 간 진술 엇갈려"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1.18 6680
729 라임에 이어 또! 법원의 이상한 결정, 김만배 남욱 구속 연장 불허. 21일, 24일 풀려난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1.18 11886
728 참사 희생자 명단 일방적으로 공개한 민들레, "본인 확인돼야 명단 삭제" file 이원우기자 2022.11.17 21555
727 검찰,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박영수 전 특검 등 불구속 기소 결정. file 이원우기자 2022.11.14 13205
726 검찰의 거듭된 구속 영장 청구 기각한 법원, 라임 몸통 김봉현 어디로 갔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1.14 7510
725 친야 성향 '더탐사', '민들레' 유족 동의 없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공개 file 이원우기자 2022.11.14 15173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