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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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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시사매거진>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받는 손혜원 의원이 23일 목포 현지를 찾아 기자회견을 하고 자신에게 쏟아진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오후 2시부터 박물관 건립 예정지에서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으로 생중계됐으며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으로 진행됐다.

 

손 의원은 "저 정도 되는 초선의원 관련된 것이라 얘깃거리도 안 될 만한 일이라 생각하는데 국가 전체를 시끄럽게 만드는 것에 국민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왜 왜곡된 기사로 세상을 시끄럽게 만들어 전 국민을 소모전으로 밀어 넣는지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스에서 여러분이 궁금하다고 하는 것들에 대해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해명했다. 그런데 해명은 나오지 않고 대부분 왜곡 보도가 나온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이어 “나전칠기박물관을 위해 모았던 17세기부터 21세기까지 유물을 시나 전남도에 다 드리려고 한다."며 "지금 팔아도 수십억 원을 건질 수 있는 컬렉션을 다 드리겠다고 하는데, 이 땅에서 어떤 이익을 건지겠느냐"고 강조했다.

 

자신이 수집한 유물의 기부 의사를 밝히는 동시에 부동산 매입에 투기 의도가 없었음을 강조한 발언이다.

또 크로스포인트 문화재단 자산을 기부할 의사가 있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네"라며 "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매입 부동산을 재단 자산으로 등록하지 않은 경위에 대해선 "평가가 안 끝나서 재단 자산으로 하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500평 정도를 확보해야 해서 이것을 아직은 자산으로 넣지 않았다. 매번 재단 이사회를 소집해야 해서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해충돌 방지 의무와 관련한 질문에는 "평생을 살면서 제 이익을 위해서 한 번도 남을 움직인 적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법적으로 안 걸려도 국회의원으로서 다른 이익이 올 수 있는 게 있다면 사과하겠다"며 "지금은 그런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손 의원은 '부동산 투기가 오로지 이곳 도시재생과 목포발전을 위한 투자라는 데 변함없냐'는 질문에는 "그럼요"라고 강하게 대답했다.

 

자신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언론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며,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제가 나이도 있고, 남은 임기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이라며 "국회의원에 다시 출마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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