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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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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MBC , 허프포스트코리아>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전지적 참견시점’의 이영자에게 돌아갔다. 이영자는 지난 29일 상암 MBC 신사옥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박나래, 전현무, 김구라를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2018 kbs 연예대상' 이후 일주일 만에 올해 두 번째 대상을 차지한 것이다. 

MBC가 여성 예능인에게 대상을 안긴 건 2001년 박경림 이후 17년 만이다.

이영자는 이날 “92년도에 신인상을 탈 때도 그렇게 떨리더니 대상 타도 똑같이 떨린다. 스포츠계에 그런 말이 있지 않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대상으로 제 이름을 불러주시는 데 인생도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자신의 매니저 송성호 팀장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영자는 ”송성호 팀장님께 물어봤다. 매니저로서의 목표가 무엇이냐고. 연기자가 상을 탈 때 삶의 의미를 느낀다고 했는데 오늘 목표가 이뤄진 것 같다. 송성호 팀장님은 나의 최고의 매니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올해의 프로그램상‘은 ‘나 혼자 산다‘에, 인기상은 ‘전지적 참견시점‘의 매니저들에게 돌아갔다. 올해 신설된 ‘올해의 예능인상’은 이영자를 비롯한 대상 후보자들에게 주어졌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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