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새앨범 표절 논란

by 스피라TV posted Nov 0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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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표절 의혹 논란에 휩싸였다. 보도에 의하면 아이유의 최신 앨범 '(chat-Shire)’에 실린 보너스 트랙 ‘트웬티 쓰리(Twenty three)’가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김미 모어(Gimme more)’의 일부분을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곤욕을 치르고 있다.

 

논란의 발단은 브리트니의 한 팬이 아이유의 곡에서 'keep on rocking' 가사를 부르는 백보컬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목소리가 확실하다며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것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로엔트리는  “해당 부분은 노래 편곡 과정에서 작곡가가 구입해 보유하고 있는 샘플 중 하나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샘플의 출처가 불분명하다고 판단해 즉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소속사 측에 연락을 취해 확인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무단 사용’ 여부다. 타 가수의 음원 중 일부분을 차용하는  ‘샘플링’이라는 합법적인 절차로 이루어진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지만  원곡의 저작권자와 협의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를 사용했다면 표절이 된다.

 

 

문제가 된 부분이 ‘김미 모어’인 것으로 확인되면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과 협의를 통해 샘플링을 공식화할 수 있다. 하지만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으로부터 정식 샘플링을 받지 않았고 크레딧을 밝히지 않은 상황에서 무단으로 사용된 것이 확인 된다면 논란은 더욱 확산되 아이유의 이력에 오점으로 남게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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