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ft_img
조회 수 41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12.jpg

<사진출처 : 노컷뉴스>

 

 

래퍼 도끼가 자신의 어머니가 과거 동창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직접 입을 열었다.  

26일 영남일보는 도끼의 어머니가 1990년대 말 중학교 동창 A씨로부터 1천만 원을 빌린 뒤 잠적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A씨가 2002년 빌린 돈을 갚으라며 대구지방법원에 민사소송을 내고 이듬해 4월 승소 판결을 받았지만 돈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A씨 측은 인터뷰를 통해 "힘든 시기에 전세금으로 쓰려던 돈을 친구이기 때문에 믿고 빌려줬지만, 돈을 빌려간 후 지금까지 얼굴 한 번 본 적 없다"며 도끼의 어머니가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또 "돈을 빌려준 뒤 우리 가족은 단칸방에서 힘들게 살았는데, (도끼가) TV에서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지난 일이 떠오르면서 마음이 쓰렸다"며 "지금이라도 연락이 닿아 진정성 있는 사과를 직접 받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해당 보도가 나온 이후 도끼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논란 진화에 나섰다. 

그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며 "저희는 잠적한 적 없고, 사기친 적도 없고 여기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엄마가 운영하다 망한 레스토랑 때문에 뭔가 해결해야 해서 (돈을) 빌린 것 같다"며 "엄마는 사기를 친 적 없고 법적 절차를 밟은 것뿐이다. 저는 몰랐던 일"이라고 밝혔다. 

도끼의 어머니는 "민·형사적으로 다 종결된 문제"라고 했다. 이어 "(문제가 있다면) 형사 고소를 하면 될 일이다. 도와달라고 하면 동정으로 베풀 수는 있는데 (A씨 측이) 이런 식으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도끼는 "우리는 항상 여기 있었는데, 왜 지금에서야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지 모르겠다"고 반문하며 "돈이 필요하시면 저한테 직접 와서 얘기하시라. 갚아드리겠다"고 했다. 

최근 부모 사기 의혹으로 난감한 상황에 처한 마이크로닷을 언급하며 "마이크로닷과 같은 그룹이었다는 이유로 저를 엮으려는 것 같은데 상대를 잘못 골랐다"고 발끈하기도 했다.

끝으로 도끼는 "저희는 어디 안 간다. 이번 논란으로 영향 받을 일도 없다. 앞으로도 공연하면서 똑같이 살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1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173cm, 58.9kg '완벽몸매' 1 file 스피라통신 2018.07.05 4491
180 잘나가는 심은경, 日트로피 또 추가 file 스피라통신 2020.03.25 4466
179 방탄소년단, 스타디움 투어 5개 도시 매진···9만석 웸블리 90분 만에 file 스피라통신 2019.03.03 4444
178 '유명가수전' 김기태, 김현정 놀란 편곡 실력 file 스피라통신 2022.04.23 4425
177 'SKY캐슬'·'극한직업' 줄잇는 흥행작 …미디어株 부활하나 file 스피라통신 2019.02.07 4396
176 ‘골목식당’ 백종원 '장사하지 마' vs 홍탁집子 '안 해!' 가게 이탈 file 스피라통신 2018.11.20 4386
175 단 하나, 국내 최대 연극제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개막 앞두고 릴레이 응원 file 스피라통신 2019.06.01 4382
174 국세청 `YG 탈세` 현미경 조사…해외공연 탈세 의혹도 file 스피라통신 2019.03.24 4379
173 배우 이일재, 폐암으로 별세...향년 59세 file 스피라통신 2019.04.05 4367
172 글로벌 라이브 방송 플랫폼 비고라이브, 키썸과 유튜브 영상 협업 file 스피라TV 2020.07.29 4366
171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전통예술 컨템퍼러리 창작지원’ 공연기획안 공모 file 스피라TV 2020.07.30 4341
170 배우 조정석 '결혼발표 '거미, 5년간 힘이 되어준 사람' file 스피라통신 2018.07.01 4321
169 가수 '비' 부모 사기 주장 A씨 '돈 갚아달라, 문전박대' file 스피라통신 2018.11.27 4312
168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 file 스피라통신 2018.12.30 4310
167 '강지환은 당시 만취상태가 아니었다'..성폭행 피해자들, 입장 밝혔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7.16 4299
166 잊지 못할 1997년의 비극, 이 영화가 짚은 무서운 현실 file 스피라통신 2018.11.23 4298
165 영화 '돈' 흥행 독주 속에 '캡틴 마블' 관객 500만 육박 file 스피라통신 2019.03.22 4276
164 가수 '김흥국' 3억4500만원 횡령 혐의로 고발 file 스피라통신 2018.07.06 4275
163 '마약 투약 배우 양씨' 지목 양기원 수차례 전화에도 '묵묵부답' file 스피라통신 2019.04.14 4268
162 tvN ‘식스센스’ 고피자, 고객 감사 온·오프라인 이벤트 실시 file 스피라TV 2020.09.12 425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8 Next
/ 18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