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8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92.jpg

<사진출처 : 이데일리 연합뉴스>

 

 

경찰이 폭행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관계사 임직원들을 입건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12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위디스크 등 한국미래기술 관계사 소속 임직원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5년 10월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회사 워크숍 때 양 회장이 건네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양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워크숍 때 대마초를 피운 사실을 일부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양 회장의 마약 복용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주 양 회장의 체모를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다. 국과수의 분석 결과는 이번 주중에 나올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약 3억원에 달하는 회삿돈을 빼돌린 정황을 포착해 업무상 횡령 혐의를 추가했다. 경찰은 양 회장이 지난 3월 말 위디스크의 운영 자금 2억 8000여만원을 임의로 소비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양 회장의 회삿돈 횡령 액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양회장이 현재 받고 있는 혐의는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마약류 관리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음란물 유포 방조) △저작권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방조) △폭행(상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총 9가지다.

이외에 경찰은 양 회장의 직원 휴대전화 도·감청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중 이다. 양 회장의 측근이자 위디스크 전직 직원 A씨가 양 회장이 직원들에게 메신저 앱 설치를 지시했고 이 앱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해킹 앱이 깔렸다는 의혹을 제기해서다. 양 회장의 직원 휴대전화 도·감청 의혹이 사실로 밝혀지면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가 추가될 전망이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일본, 태풍 '제비' 강타 간사이공항 침수 file 스피라통신 2018.09.05 5248
243 삼성에 재취업한 13명의 경찰 file 스피라통신 2018.09.05 5961
242 축구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 세계가 웃게 된 ‘3전4기’ 손흥민의 병역혜택 file 스피라통신 2018.09.02 6256
241 400㎜ 넘는 기록적인 폭우, 경기·강원 이어 서울도 영향권 file 스피라통신 2018.08.29 5874
240 2명 사망. 박해미 남편 '황민' 음주운전 후폭풍 file 스피라통신 2018.08.29 6894
239 박근혜 2심 결과 '삼성 이재용 대법원판결 영향줄까' file 스피라통신 2018.08.24 7091
238 태풍 '솔릭' 영향 23일 전국 166개 학교 휴업 file 스피라통신 2018.08.23 6216
237 태풍 6년만에 한반도 관통하나 '솔릭' 23일 남해안 상륙 예상 file 스피라통신 2018.08.21 7031
236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 가족끼리 식사 file 스피라통신 2018.08.21 7859
235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행 혐의 14일 서부지방법원 1심 무죄 선고 file 스피라통신 2018.08.14 7511
234 태풍 ‘야기’ 폭염 해결될까, 한반도 14일부터 영향 file 스피라통신 2018.08.10 6958
233 북한 석탄 밀반입 '박근혜 정부' 당시에도 수십차례 드나들어 file 스피라통신 2018.08.10 7258
232 폭염보다 더 뜨거운 '쌍용차 복직 기원’ 오체투지 file 스피라통신 2018.08.03 6010
231 MW차량 화재 파문, 집단소송, 운행 중단 청원 file 스피라통신 2018.07.30 6974
230 '가마솥 더위' 서울 35도 대구 37도 file 스피라통신 2018.07.28 5850
229 '안희정' 검찰 '전혀 반성안해' 4년 구형 file 스피라통신 2018.07.28 6249
228 노회찬 의원 사망 ‘7년간 대표발의법 120개’ 그가 꿈꾸던 세상은 file 스피라통신 2018.07.24 5951
227 해병대 헬기 '추락' 안전성 재논란 file 스피라통신 2018.07.18 5959
226 모텔에 몰래카메라 설치 20대 구속 file 스피라통신 2018.07.18 6037
225 신연희 전 서울강남구청장 횡령, 관련 증거 인멸 혐의 2심 실형선고 file 스피라통신 2018.07.13 5028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