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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newsis>
유류세 인하 시행 첫날인 6일 한국석유공사의 기름값 정보사이트 오피넷 접속이 지연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오피넷은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웹 사이트로 국내 최저가 주유소와 휘발유·경유·LPG 가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전 8시께에는 접속자가 몰리며 '시스템 사용중 장애가 발생했다'는 문구만 노출되기도 했다.
이날 0시를 기해 SK네트웍스,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의 직영주유소들은 휘발유 가격을 123원 낮췄다. 정부가 제시한 리터당 123원의 인하효과를 그대로 반영한 셈이다.
직영주유소가 없는 금천구, 도봉구, 광진구를 비롯해 일부 자영주유소들도 선제적으로 기름값 인하에 동참하면서 1500원대 주유소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수원에 있는 한 알뜰주유소 등 일부 지역에선 1400원대 주유소도 나타났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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