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9.jpg

<사진출처 :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의 핵심실무자로 지목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28일 검찰 구속 후 첫 소환 조사를 받는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이날 오후 2시 30분 임 전 차장을 불러 조사한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임민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새벽 “범죄사실 중 상당한부분에 대해 소명이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임 전 차장은 사법행정권 남용 수사 이후 첫 구속수감자가 됐다. 

검찰은 임 전 차장을 불러 그가 받는 범죄혐의와 관련해 차한성, 박병대, 고영한 등 전직 법원행정처장(대법관), 나아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관여·지시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임 전 차장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임 전 차장 측은 “법리보다는 정치적인 고려가 우선된 부당한 구속”이라며검찰의 수사에 협조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임 전 차장 측 변호인은 “사안이 중하지 않고 법리에 비춰 범죄성립에 의문이 있는 데다 도망과 증거인멸의 염려가 전혀 없었는데도 불구속 수사 원칙에 반해 구속한 것은 너무나 의외다”라고 반발했다. 

임 전 차장 측은 법원에 구속이 합당한지 다시 판단해 달라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하는 방침을 검토 중이다. 임 전 차장은 구속 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4 '블랙:악마를 보았다' 희대의 악마 조주빈 사건 파헤친다!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3 12679
603 서울남부지법 구로구 '묻지마' 폭행 살인 중국인 A씨 구속!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3 12165
602 김성회 '조선시대 절반의 여성이 성노리개… 꼬라지 알고 분노하자' file 스피라통신 2022.05.12 13677
601 박성진 대검 차장, 김관정 고검장 재차 사의표명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1 11609
600 이승준 감독 '그대가 조국'은 조국 대변용 다큐가 아닌 진지한 성찰을 위한 다큐.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1 13491
599 '614억'횡령 공범 추가 체포,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적용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06 12410
598 인천지검 '계곡살인' 이은혜, 조현수 기소했다. '작위에 의한 살인혐의'적용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05 12433
597 '김건희 주가 조작 내사 보고서' 언론에 유출한 경찰관에 중징계 '강등' 의결 file 스피라통신 2022.05.05 12520
596 한동훈, '딸 부모찬스 스펙 의혹' 보도 기자들 고소 file 스피라통신 2022.05.05 13710
595 정몽규 현산회장 화정동 아이파크 전면 재건축 선언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04 11979
594 수치로 드러난 저학력층의 출산율 감소 문제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03 11485
593 '야반도주' 한동훈부터 '아빠 찬스' 정호영까지 file 스피라통신 2022.04.30 14885
592 '송영길 습격' 유튜버, 24일 새벽 구치소서 극단선택 file 스피라통신 2022.04.25 14597
591 중앙·광주지검·평검사 잇달아 토로… '박병석 중재안 반대' file 스피라통신 2022.04.23 12706
590 '표절 의혹' 정호영 아들 공저 논문, 원저자는 2배 일하고 이름 못 올렸다 file 스피라통신 2022.04.18 13498
589 검란으로 가나... '검수완박 반대' 전국 지검장들, 사생결단 입법 저지 file 스피라통신 2022.04.12 15500
588 '계곡살인' 이은해 전 남친들 의문사, 인천경찰이 조사 file 스피라통신 2022.04.07 9904
587 검찰총장 수사지휘권 복원 검토 논란… '왜 하필 지금?' file 스피라통신 2022.04.04 13541
586 '한동훈 무혐의 보고 없었다' 검찰 거짓말 논란 file 스피라통신 2022.04.04 11592
585 '푸틴 격노' 이후... 실각설 돌던 러 국방장관, 보름만에 등장 file 스피라통신 2022.03.26 8950
Board Pagination Prev 1 ...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