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14.jpg

<사진출처 : newsis>

 
 

외교부 당국자는 14일 "네팔 히말라야 원정 등반 중 사망한 9명의 등반대 시신 중 6구가 수습됐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오후 2시께 네팔 현지에서 시신 6구를 수습했다는 상황보고가 들어왔다"며"오늘 안으로 나머지 3구도 다 수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시신은 사고현장에서 우선 수습해서 인근마을로 옮기고, 이후 카트만두로 갈 예정"이라며 "시신이 조기에 수습됨에 따라 유족이 내일께 네팔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외교부와 주네팔대사관은 전날 소형헬기를 띄워 해발 3500m 인근 베이스캠프에서 시신을 발견했지만, 소형헬기로는 수습에 어려움이 있어 구조헬기를 마련했다. 

강풍과 눈보라가 치는 등 현지 날씨를 예측할 수 없어 구조가 지연될 수도 있었지만, 이날 오전 기상상황이 좋아지면서 구조헬기 1대와 인력 9명을 사고현장에 투입할 수 있었다는 것이 이 당국자의 설명이다. 

 

외교부와 주네팔대사관에 따르면 김창호 대장이 이끄는 '2018 코리안웨이 구르자히말 원정대'는 12일(현지시간) 히말라야 구르자히말을 등반하던 중 베이스캠프에서 강풍에 휩쓸려 급경사면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김 대장과 함께 이재훈, 임일진, 유영직, 정준모씨 등 한국인 5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눈사태와 돌풍 등이 베이스캠프를 덮치면서 절벽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외교부는 관계당국에 시신 수습이 조속히 이뤄지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시신 운구 등 관련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유가족이 현지에 도착했을 때 숙소를 제공하는 등 제반의 영사조력을 제공할 방침이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원희룡 장관 '지옥라인'에 버스전용차로 확보로 긴급 대책 마련 file 이원우기자 2023.04.17 11347
263 유난히 더 춥다는 올 겨울... '역대급 한파' 이유 있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1.08 9242
262 유동규 "곽상도에 50억 줄 방법 김만배와 의논... 대가성 없었다" 1 file 스피라통신 2022.09.07 12840
261 유동규 석방 이후 대장동 재판 출석, 대선자금 질문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 file 이원우기자 2022.10.21 7738
260 유류세 인하 첫날 '한국석유공사' 기름값 정보사이트 '오피넷' 접속 지연 불편 호소 file 스피라통신 2018.11.06 7010
259 유명 야구인 아들, 수억원대 사기행각 ‘피해자 극단적 선택’ file 스피라통신 2020.07.06 8750
258 유명 유튜버의 폭로로 '경찰' 스튜디오 운영자 출국금지및 압수수색 file 스피라통신 2018.05.20 4471
257 유승준, 17년 만에 韓 입국할까...대법원 11일 최종 판결 file 스피라통신 2019.07.04 4919
256 유시민 '알릴레오' 조국 수사방해 고발건 불기소 file 스피라통신 2020.04.02 4291
255 유족 외면으로 장례 못 치를 뻔한 '김치통 시신 여야' 사단법인 도움으로 장례 치뤄 file 이원우기자 2023.01.27 10102
254 유책주의? 파탄주의? file justin 2015.09.16 46
253 육군, 故변희수 '강제전역' 취소할듯... 13개월치 월급도 지급 예정 file 스피라통신 2021.10.23 11355
252 윤 대통령 간호법 거부하나.. 거부시 간호협회 단체 행동 시사 file 이원우기자 2023.05.15 7585
251 윤석열 '검·언 유착 의혹 철저 수사' 중앙지검에 지시 file 스피라통신 2020.04.17 4635
250 윤석열 '커넥션 의혹'에 주진우 '명백한 허위사실' 반박 file 스피라통신 2020.12.07 12356
249 윤석열 장모 '속아서 사문서 위조'… 12월22일 첫 재판 file 스피라통신 2020.10.29 14639
248 윤석열, 검란 조짐 속 내부결속 다지기 file 스피라통신 2020.11.03 15736
247 윤석헌 '삼성증권 배당사고 우리 민낯 보여준 부끄러운 사건' file 스피라통신 2018.06.20 5250
246 윤중천은 왜 김학의에 '성접대'를 했을까 file 스피라통신 2019.03.22 6277
245 윤지오, 증인 보호 지적…'신변 위협 느껴' file 스피라통신 2019.03.31 6846
Board Pagination Prev 1 ...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