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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남편 전준주와 한밤 부부싸움으로 소동을 빚은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다시 화해하고 잘 지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낸시랭은 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사생활이다.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누구나 처음해보는 결혼생활이란 행복한 시간들도 있지만 힘든 시간들도 있는 것 같다”고 지금의 심경을 전했다. 

낸시랭은 지난 달 20일 밤 12시께 부부싸움 도중 문을 부수는 등 폭력을 행사한 남편 전준주(왕진진·38)를 경찰에 신고했다.당시 남편 전준주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였으며, 부부싸움 도중 감정이 격앙돼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내 낸시랭에 대한 폭행은 없었다. 

왕진진은 한 매체에 폭력 행사 부분에 대해 “낸시랭이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방에 들어가 문을 잠궜다. 대화를 하고 싶은 마음에 힘으로 문을 열다 부서졌지만 둔기로 문을 연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경찰 신고와 관련해서도 “문이 부서지니 당황하고 놀라 신고를 한 것이다. 당시 감정이 격해져 ‘처벌을 원한다’고 한 것이지 대화를 통해 원래 관계를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낸시랭과 전준주는 지난해 12월 27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혼인신고 직후 언론을 통해 전준주의 과거 등 여러 사건사고와 의혹이 불거졌으나 여전한 부부애를 과시해왔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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