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567.jpg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국일보>

 

‘드루킹’ 김동원(49)씨의 여론 조작 사건에 공모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6일 오전 허익범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됐다. 댓글조작 연루 의혹이 제기된 지 115일, 특검 수사가 시작된 지 41일 만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25분쯤 서울 강남역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기 앞서 ‘킹크랩 시연회를 본 적 없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런 사실 없다”고 반박했다. ‘6ㆍ13 지방선거 도움을 요청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누구보다 먼저 특검 도입을 주장했고, 저도 국민도 특검이 진실을 밝혀주길 기대하고 있다”며 “정치적 공방이나 갈등을 확산시키는 게 아니라 실체적 진실을 밝히는 특검이 되길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검은 6월27일 수사 개시 이후 40일 간 계좌추적, 피의자ㆍ참고인 소환조사, 압수수색 등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김 지사를 드루킹 공범으로 지목,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및 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지난 2일에는 김 지사 도청 집무실과 관사, 국회에 보관 중인 국회의원 시절 컴퓨터 등을 압수수색 했다.

여권 유력 차기 대권주자이자 현직 도지사 신분을 고려하면 특검이 김 지사를 여러 차례 부르긴 힘든 만큼 이날 조사 이후 신병처리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날 소환은 밤샘조사로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날 특검 사무실이 위치한 강남역 부근은 만일의 사태를 위해 배치된 경찰과, 보수ㆍ진보단체 사람들이 동시에 몰려 혼잡한 모습이었다. 경찰은 5개 중대 500명의 경력을 배치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했다. 김 지사 지지자들은 “특검을 특검하자” “김경수 응원해요”라는 피켓을 든 반면, 보수단체 관계자들은 “김 지사를 구속하라”고 외쳤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국힘, 최고위원 임명 두고 이준석ㆍ안철수 갈등 심화, 약속 지키지 않는 이준석에게 배현진 '졸렬해 보인다'며 맹비난

    Date2022.06.16 By스피라TV통신 Views12548
    Read More
  2. 궁지 몰린 아베, 올림픽 연기 검토.. '개최 일정·비용 손실' 난제

    Date2020.03.23 By스피라통신 Views4927
    Read More
  3. 권성동 여론에 떠밀려 사적 채용 논란 발언에 "제 불찰" 사과

    Date2022.07.21 By스피라TV통신 Views12461
    Read More
  4. 권성동 원내대표, 윤석열 대통령 비공식 만남에서 '직무대행'체제 동의 구했다

    Date2022.07.13 By스피라TV통신 Views13379
    Read More
  5. 권성동, 이준석 찾아 사무실 갔으나 헛걸음... 李측 '연락 못받아'

    Date2021.11.30 By스피라통신 Views13457
    Read More
  6. 권성동,이준석 "'아빠찬스'논란 정호영 거취 결정해야" 한목소리

    Date2022.05.06 By스피라TV통신 Views11540
    Read More
  7. 권순일 "내년 선거 정확·공정하게 관리하겠다"

    Date2017.12.20 ByJUNE Views5
    Read More
  8. 금태섭 전 의원 '새로운선택' 신당 창당 선언 "선택지 없는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이 되겠다"

    Date2023.08.21 By엽기자 Views15917
    Read More
  9. 금태섭, 정의당 조성주 세번째 권력 운영위원장 손잡고 신당 창당 "개혁 진보와 합리적 보수"

    Date2023.12.08 By엽기자 Views17150
    Read More
  10. 기초 한자도 틀린 김건희 재직증명서... '정식 증명서 맞나?'

    Date2021.12.26 By스피라통신 Views16331
    Read More
  11. 기후 변화에 여야 손 맞았다, '하천법' 법사위 문턱 넘어 본회의로

    Date2023.07.27 By엽기자 Views13436
    Read More
  12. 김건희 두둔하려다… 윤석열, 문제의 '시간강사' 발언

    Date2021.12.16 By스피라통신 Views14438
    Read More
  13. 김건희 주가조작 관여 의혹... 계좌 깠다 vs 안 깠다

    Date2022.02.12 By스피라통신 Views12638
    Read More
  14. 김건희-기자 7시간 통화 보도, 박영선 '세상 어느 후보 부인이...'

    Date2022.01.12 By스피라통신 Views9697
    Read More
  15. 김경수 8월 가석방 대상 제외, 8.15 특별사면으로 출소하나

    Date2022.08.03 By스피라TV통신 Views12994
    Read More
  16. 김경수 경남도지사 '드루킹의 댓글조작' 공모 혐의 6일 오전 특검 출석

    Date2018.08.06 By스피라통신 Views7019
    Read More
  17. 김기춘의 변신, 추악한 말로

    Date2018.08.19 By스피라통신 Views7953
    Read More
  18. 김기현 "민주 손바닥 뒤집듯 또 말바꿔" 불체포특권 당론 채택 불발 맹비난

    Date2023.06.27 By엽기자 Views11288
    Read More
  19. 김기현 "이재명 대표 대선 하루 전날 허위사실 문자 대대적 발송"

    Date2023.10.05 By엽기자 Views12076
    Read More
  20. 김남국 "상임위 도중 코인 거래 인정, 다만 몇천원에 불과", 시민단체는 김남국 경찰에 고발

    Date2023.05.15 By이원우기자 Views2531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