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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뉴시스 이데일리>

 

 

기상청은 이날 오전 “계속해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덥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평년보다 4~7도 높음)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고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고온인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보건과 산업, 수산(양식), 농업, 가축 등에 피해가 우려되며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5도 정도를 기록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대전 35도 △대구 37도 △전주 35도 △광주 36도 △부산 33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32도 등으로 전망된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대구와 영남권은 오후 한 때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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