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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뉴시스>

 

청와대는 2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 장관이 다음달 초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미간 긴밀한 공조 속에서 북미 후속 협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관련 "일단 북미간 문제라 정부 차원에서 드릴 말씀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폼페이오 장관이 다음달 6일 워싱턴에서 평양으로 떠나기 위해 인도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계획은 조만간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오전 폼페이오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며 한미간 고위·실무급 채널을 통해 북미 후속협상에 긴밀히 대응하기로 협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에 북한의 비핵화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폼페이오 장관의 평양 방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한편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러시아 순방에서 오는 9월 동방경제포럼 초청을 받은 것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 등과 연동된 문제라 아직 결정을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동방경제포럼에 초대했다. 이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남북 정상이 다시 회동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다음주부터 복귀하실 것이다. 기력을 회복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추가 인사 일정을 묻는 질문에는 "때가 되면 할 것이다. 조만간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김 대변인은 전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술탄 알 자베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 사장 겸 국무장관과 접견한 것 관련 "UAE 측 요청으로 면담이 이뤄졌다. 국내 정유업계에서도 CEO 면담이 이어져오고 있었다"면서 "다른 기업 배석자는 없었다. 주한 UAE대사와 보좌관, 청와대 관계자 몇명이 배석한 정도였다. 알 자베르 국무장관이 별도의 친서를 전달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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