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0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409.jpg

<사진출처 : 뉴시스>

 

청와대는 2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 장관이 다음달 초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미간 긴밀한 공조 속에서 북미 후속 협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현안 브리핑을 갖고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관련 "일단 북미간 문제라 정부 차원에서 드릴 말씀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은 폼페이오 장관이 다음달 6일 워싱턴에서 평양으로 떠나기 위해 인도 외무장관과의 회담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계획은 조만간 공식 발표될 것이라고도 내다봤다.

강경화 장관은 이날 오전 폼페이오 장관과 전화통화를 하며 한미간 고위·실무급 채널을 통해 북미 후속협상에 긴밀히 대응하기로 협의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에 북한의 비핵화 후속조치 논의를 위해 폼페이오 장관의 평양 방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다.

한편 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러시아 순방에서 오는 9월 동방경제포럼 초청을 받은 것에 대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참석 여부 등과 연동된 문제라 아직 결정을 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동방경제포럼에 초대했다. 이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남북 정상이 다시 회동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다음주부터 복귀하실 것이다. 기력을 회복해가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청와대 추가 인사 일정을 묻는 질문에는 "때가 되면 할 것이다. 조만간 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답했다.

김 대변인은 전날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술탄 알 자베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 사장 겸 국무장관과 접견한 것 관련 "UAE 측 요청으로 면담이 이뤄졌다. 국내 정유업계에서도 CEO 면담이 이어져오고 있었다"면서 "다른 기업 배석자는 없었다. 주한 UAE대사와 보좌관, 청와대 관계자 몇명이 배석한 정도였다. 알 자베르 국무장관이 별도의 친서를 전달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 이재명 "정부여당 5.18 정신 정략적 목적으로 활용해" file 이원우기자 2023.05.19 19176
148 뇌물수수 첫 재판 나선 노웅래 의원 "검찰은 전과 16범 말만 듣고 날 범법자로 몰고 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5.19 20108
147 민주당 후쿠시마 사찰단 파견 맹비난 "오염수 방류 공범된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5.19 9326
146 윤재옥 "대선 전후 2억 5천만원 뺀 김남국, 돈 어디다 썼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5.23 3344
145 장차관 등 고위공직자도 가상자산 신고한다. 여야 '김남국 방지법' 발의 file 이원우기자 2023.05.24 6457
144 환노위 국민의힘 퇴장한 가운데, '노란봉투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 의결 file 이원우기자 2023.05.24 3441
143 이재명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청문회 및 투기 저지 결의안 추진" file 엽기자 2023.05.24 7847
142 송영길 전 대표 "피의사실 유포했다"며 '돈봉투 의혹' 수사 검사 공수처에 고발 file 엽기자 2023.05.24 27199
141 '성추행 의혹'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천시의원 논란이 된 CCTV 영상 공개 file 엽기자 2023.05.24 28309
140 국민의힘 '시민단체 정상화 TF' 발족, "시민단체 탈 쓴 비즈니스" file 이원우기자 2023.05.25 11400
139 이재명, 비명계 겨냥해 "이간질에 놀아나지 말아야" 윤리감찰 후폭풍 file 엽기자 2023.05.25 18592
138 전세사기 특별법, 김남국 방지법 국회 통과 간호법, 방송법은 갈길 멀어 file 이원우기자 2023.05.26 19118
137 선관위 지난해에만 서버 4차례 뚫렸다. 그런데도 보안 점검 거부? file 이원우기자 2023.05.26 18353
136 피켓들고 거리로 나선 이재명 "오염수 방류 반대" file 엽기자 2023.05.26 23190
135 경찰, 사건 무마 목적 '고액 수임료 의혹'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구속영장 청구 file 이원우기자 2023.05.30 10328
134 경찰, '한동훈 개인정보 유출' 혐의로 MBC 보도국 압수수색 file 엽기자 2023.05.30 18262
133 선관위, '아빠 찬스'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사무총장, 사무차장 공수처 수사 의뢰 검토 file 이원우기자 2023.05.31 15156
132 이재명, 서울시 경계경보 오발령에 "이 정도면 무능" 맹비난 file 엽기자 2023.05.31 4529
131 경찰,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 file 이원우기자 2023.06.02 16224
130 이재명 양대노총 청년들과 간담회 "더 나은 혁신이 문제해결 방법" file 이원우기자 2023.06.08 6613
Board Pagination Prev 1 ...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