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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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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News1 SBS>

 

SBS 모비딕 ‘제아&치타의 쎈 마이 웨이’의 기자간담회가 2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쎈마이웨이’는 연예계 대표적 ‘센 언니’ 가수 제아와 치타의 거침 없는 고민상담소를 표방하는 프로그램. 연애 다이어트부터 사회 경제에 이르기까지 시청자의 다양한 고민에 대해 치타와 제아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상담해준다.

 

옥성아 PD는 "요즘 사연이 정말 많이 들어오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이슈에 관심이 많고 유튜브나 페이스북이나 보통의 여성, 많은 세대들의 관심이 많기 때문에 적절한 이슈 적절한 것들을 주제로 잡고 있다. 최근에 가장 화제가 되는 투표 선거도 주제로 선정해봤다"고 주제 선정 기준을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치타와 제아는 각자 크게 공감한 사연을 언급했다. 연하의 남자와 ‘썸’을 타고 있을 때 받게 된 연상연하 커플의 사연에 크가 공감했다는 것. 고민은 공감에서 끝나지 않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건드린다. ‘연상녀’는 있지만 ‘연상남’이라는 표현은 없는 것이 곧 ‘연상녀’라는 프레임을 만든다는 의견을 주고 받는다고.

 

또 치타는 최근 투표를 하지 않는다는 사연에 크게 분노하며 "윗 세대가 애써서 우리에게 준 권리와 의무인데 너무 가벼이 여기는 것 같아서 울화가 치밀었다. 내 주변에 그런 사람들을 주변에 두지 않는다. 사전투표는 왜 있으며 왜 투표를 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Mnet ‘언프리티랩스타’의 래퍼, ‘프로듀스101’의 멘토로 대중에 널리 알려진 치타는 ‘쎈마이웨이’를 통해 소통하는 사람이 되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치타는 "’쎈 마이 웨이’가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다른 프로그램에 멘토, 선생님으로 출연하고 있는데, 조금 더 대화와 소통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다. 누구와도 소통이 가능한 모습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는 ‘쎈 마이 웨이’가 모바일에서 TV까지 확장해 더욱 프로그램이 큰 반향을 얻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제아는 "내가 데뷔했을 때 회사에서 2년간 ‘입을 닫으라’고 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가) 얼굴 없는 가수이지 않았냐. 말을 많이 하면 푼수같다고 하더라. 보컬리스트로서 체면이 떨어진다며 말을 많이 하지 말라고 했다"고 활동 비화를 밝혔다.

이어 "하지만 나는 할 말은 해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다. ‘쎈 마이 웨이’를 통해 나의 자아를 찾았다. 이 프로그램 이후에는 토크를 하는 프로그램 섭외도 들어온다. 나의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옥성아 PD는 ‘김기수의 예살그살'(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에 이어 ‘쎈 마이 웨이’를 연출한다. ‘여성’중심의 콘텐츠라는 점에서 접점이 있지만, ‘뷰티’를 강조하는 전작과 ‘쎈 마이 웨이’에서 다룬 ‘탈코르셋’ 등의 주제와는 상충되는 부분도 있다.

옥PD는 "젠더에 따라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은 아니다. (회사의) 지시로 뷰티 프로그램을 연출했고, ‘쎈 마이 웨이’는 내가 큰 의지를 가지고 제작을 하고 있다. 출연자, 제작진의 경계가 없는 프로그램이다. 모두가 함께 한 땀 한 땀 프로그램을 만들고 있다. 모바일 프로그램이 얼마나 많은 영향력이 있겠냐마는 단 한 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바일 영역에서 더욱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 9월에는 토크콘서트도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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