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스피라TV]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 제공

사진출처 : 서울시 제공

 

3선 도전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은 13일 ”서울시장으로 출마했으면 임기 끝까지 가는 것“이라며 ”중간에 그만두는 것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일각에서 ‘박 시장이 당선되면 대권 도전을 위해 서울시장 임기를 다 채우지 않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사회자가 ‘(당내 경쟁자들이) 박 시장에게 차기 대선 불출마 선언을 요구하고 있다’고 질문하자, 박 시장은 ”어제 출마선언을 한 사람한테 언제 끝낼지 물어본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며 ”그 말씀을 하는 것 자체가 무례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시민들의 더 나은 삶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회자가 ‘당선돼도 중도하차는 없다는 뜻이냐’라고 묻자 ”그렇다“라고 못박았다.

 

박 시장은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3선 피로감’ 지적에는 ”국회의원들도 잘하면 3선, 4선, 5선 다 하지 않나“라며 ”시민들이 평가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전날 민주당 당사에서 출마선언을 한 것에 대해서도 ”당원이 당사에서 출마하는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제가 얼마나 당에 헌신했는지는 당원들이 잘알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 판세에 대해서는 ”누구나 후보가 되면 자기가 이길 것으로 생각하지 않나“라며 ”당연히 자신은 있지만 선거라는 것은 마지막까지 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본선 경쟁자로 꼽히는 자유한국당 김문수 전 경기지사나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박 시장은 김 전 지사에 대해서는 ”저를 ‘철 지난 좌파’라고 공격하던데, 그런 철 지난 이념으로는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없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을 향해서는 ”당을 몇 번이나 만들어보기도 하고 정치를 저에 비해 많이 해보신 분“이라며 ”그런데 서울시장으로는 제가 6년간 잘 서울시를 이끌었다는 점을 시민들이 잘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 시장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는 ”(야권의) 지나친 정치공세가 아닌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그동안 인사청문회 등을 보면 이런 의혹이 나오지 않는 분들이 거의없지 않나“라며 ”이 사람을 쓸 것인가는 국민이 판단하고 대통령이 판단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nebyone.gif?action_id=de6ac1cdc387acfb0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9 황교안 '외국인 한국에 기여 없어..동일 임금은 불공정' file 스피라통신 2019.06.19 5280
208 '나는 보수다'…윤석열 검찰총장 내정자는? file 스피라통신 2019.06.17 6787
207 문재인 대통령, 스웨덴 국빈 방문 file 스피라통신 2019.05.30 4255
206 유시민 모친상 빈소에 '참여정부' 인사들 총출동 file 스피라통신 2019.05.22 5178
205 한국당 김재경 '당 의원 다수, 이종명 제명 과하다고 생각' file 스피라통신 2019.05.21 4885
204 거세지는 사퇴압박에도..손학규, 버티는 이유 3가지 file 스피라통신 2019.05.17 4754
203 민주당, 여성비하 발언한 나경원 비난…'국회 돌아오라''사퇴하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5.13 5562
202 前 주한미군 정보요원 전두환, 광주 내려와 '사살명령' file 스피라통신 2019.05.13 5358
201 美 관세 강행에도 中 보복 자제하며 관망..이유는? file 스피라통신 2019.05.12 5751
200 나경원 '文극단적 지지자 지칭단어, 의미·유래 몰랐다..사과 드려' file 스피라통신 2019.05.12 5487
199 文대통령 집권 3년차 국정 지지율 47.3%..朴·MB보다 높아 [리얼미터] file 스피라통신 2019.05.09 5752
198 정밀타격 미사일 vs 항모 킬러 미사일.. 미중 태평양 군비 경쟁 file 스피라통신 2019.05.07 4737
197 김무성 '청와대 폭파' 발언 논란…'내란죄' vs '설명일 뿐' file 스피라통신 2019.05.04 4806
196 청와대 앞으로 간 황교안 '5년짜리 정권이 100년 미래 갉아먹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5.03 5038
195 한국당 해산 청원 논란…나경원 '北 개입' file 스피라통신 2019.05.02 5338
194 혀내두른 국회 직원들..'의안과 점거는 상상 이상' file 스피라통신 2019.04.27 5248
193 한국당-경호팀 충돌..몸싸움에 비명 난무, 병원 실려가기도 file 스피라통신 2019.04.26 5306
192 '차량에 부딪쳐 버리죠' 윤석열 집 앞서 협박 file 스피라통신 2019.04.26 5378
191 '아수라장 국회'..한국당 의장실 점거에 성추행 의혹까지 file 스피라통신 2019.04.25 5117
190 바른미래당, 의총시작부터 기싸움..이언주 '입장제지' file 스피라통신 2019.04.18 4363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