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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 이정우 선임기자 woo@hani.co.kr

사진출처 : 바른미래당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이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탄생한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생소한) 당명 탓이다”고 27일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직은 생소한 당명 탓에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것이지 앞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하 의원은 이날 <티비에스>(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바른미래당이)실제 현재 드러나는 지지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지지율은 좀 예상했던 부분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6년, 과거에 안철수 신당에서 국민의당 이름을 바꿨을 때…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놈’이라는 뜻의 인터넷상 속어) 이름이다. 안철수 신당 할 때 21% 나오던 게 국민의당 바꾼 직후에 거의 절반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며 신생 정당은 인지도 부족으로 지지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저희들이 당명 만들 때도 이런 우려를 이야기했고, 그래서 지지율이 꾸준히 올라갈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6일 공개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19~23일 2510명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를 보면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7.1%로 2월2주 조사(10.5%)보다 3.4%포인트 하락했다. 23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조사에서도 8%에 그치는 등 통합 이전 국민의당-바른정당의 지지율 합계에 못 미치며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갤럽 누리집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 참고)

 

하 의원은 “색깔론 때문에 양극화된 면도 있는데(양극화되면서 중도 정당의 입지가 좁아졌다), (지지율 하락 원인 중) 가장 큰 건 이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부분은 최대한 노력을 해서 지지율을 회복하는 게 지상 과제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서 그는 “안철수 전 대표는 출마한다고 생각한다. 출마한다면 (선택지의) 1순위는 서울시장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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