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5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articlez.jpg

<사진출처 :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의 첫 기소와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한 언론들을 '가짜뉴스'라고 표현하고, 전 측근이자 특검팀 기소에 협력한 조지 파파도풀로스를 '거짓말쟁이'라며 비난했다. 

대통령은 "'가짜 뉴스들'은 연장 근무 중이다. 폴 매너포트의 변호인이 말한 것처럼 공모는 없었다"며 "이미 거짓말쟁이로 드러난, 어리고 수준 낮은 조지라는 이름의 자원봉사자를 아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민주당이나 확인하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사람들이 기업과 중산층에 대한 대규모 감세와 민주당 부패에 관심 갖기 시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전날 뮬러 특검팀이 트럼프 선거캠프의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폴 매너포트, 매너포트의 사업 동료인 리처드 게이츠, 파파도풀로스를 기소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기소는 러시아가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당선을 막기 위해 트럼프 캠프를 지원했다는 의혹의 첫 수순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해 왔다. 

매너포트와 게이츠는 돈세탁·허위진술·미등록 외국 로비·금융계좌 미신고 등 12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가택연금 상태다. 선거캠프에서 외교 고문으로 활동한 파파도풀로스는 혐의를 인정하고 특검 수사에 협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백악관은 앞서 특검의 기소와 관련해 '거리 두기'에 나섰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트럼프 대선 캠프와 러시아 정부 사이의 공모 의혹과 관련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며 대통령과 기소 대상자 간의 관계를 전면 부인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 토네이도 피해가 들춰낸 아마존 배송 현실... 7명만 정규직

    Date2021.12.13 By스피라통신 Views10364
    Read More
  2. 통산 4번째 한국시리즈 제패 'SK 와이번스' 우승배당금 22억8천만원

    Date2018.11.13 By스피라통신 Views7594
    Read More
  3. 트럼프 '경제 사정 정말 좋아지는데 가짜 뉴스는 안 다뤄'

    Date2017.12.09 ByJUNE Views6213
    Read More
  4. 트럼프 '러 스캔들' 특검 첫 기소에 '가짜뉴스·거짓말쟁이'

    Date2017.10.31 ByJUNE Views5524
    Read More
  5. 트럼프 '코로나' 스카프 착용하라

    Date2020.04.09 By엽기자 Views4640
    Read More
  6. 특수본, 이임재 등 경찰간부 4명 구속영장 신청

    Date2022.12.01 By이원우기자 Views2435
    Read More
  7. 파면당한 전 대통 메세지의 의미

    Date2017.03.13 By운영자09 Views81
    Read More
  8. 판검사? 웬말...'검판사'시대 열어준 사법농단 사건

    Date2018.11.08 By스피라TV Views9281
    Read More
  9. 팔달산 토막살인마 박춘풍 사이코패스 아니다? 무기징역형 구형 확정

    Date2016.04.15 By스피라TV지현영기자 Views80
    Read More
  10. 평창,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리다

    Date2018.02.09 ByJUNE Views6466
    Read More
  11. 포항 중앙수습지원단 점검하는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Date2017.11.22 ByJUNE Views5
    Read More
  12. 폭염보다 더 뜨거운 '쌍용차 복직 기원’ 오체투지

    Date2018.08.03 By스피라통신 Views6010
    Read More
  13. 폭우, 남부에서 중부로 확대… 태풍 '장미' 발달 가능성은?

    Date2020.08.09 By스피라통신 Views14270
    Read More
  14. 폭행이냐, 공갈이냐 김하성 VS 후배 임씨 진실공방 과열

    Date2023.12.08 By이원우기자 Views40452
    Read More
  15. 푸틴, 이빨 드러냈다... 러시아 폭탄 선언에 유럽 '요동'

    Date2022.09.06 By스피라통신 Views9613
    Read More
  16. 프로야구팀 '넥센 히어로스' 성폭행혐의 선수들 1군말소

    Date2018.05.24 By스피라통신 Views3987
    Read More
  17. 피규어카페 ‘디오라마티하우스’ 피규어 매니아층 공략한 카페로 인기

    Date2016.09.28 By스피라TV조아라기자 Views481
    Read More
  18. 피해자 두고 도망갔던 경찰관 법정에 선다.

    Date2022.12.19 By이원우기자 Views16765
    Read More
  19. 하늘궁 신도 22명, 허경영 '추행 혐의' 고소…경찰 수사

    Date2024.03.18 By김성은 기자 Views118
    Read More
  20. 하다 하다 초등학교 까지 마수 뻗은 건폭노조, 부산 민노총 간부 A씨 특수공갈 혐의로 구속

    Date2023.03.15 By이원우기자 Views1680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