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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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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팀의 첫 기소와 관련해 불편한 심기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전한 언론들을 '가짜뉴스'라고 표현하고, 전 측근이자 특검팀 기소에 협력한 조지 파파도풀로스를 '거짓말쟁이'라며 비난했다. 

대통령은 "'가짜 뉴스들'은 연장 근무 중이다. 폴 매너포트의 변호인이 말한 것처럼 공모는 없었다"며 "이미 거짓말쟁이로 드러난, 어리고 수준 낮은 조지라는 이름의 자원봉사자를 아는 사람도 거의 없었다. 민주당이나 확인하라"고 전했다. 이어 "나는 사람들이 기업과 중산층에 대한 대규모 감세와 민주당 부패에 관심 갖기 시작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전날 뮬러 특검팀이 트럼프 선거캠프의 선대본부장으로 활동한 폴 매너포트, 매너포트의 사업 동료인 리처드 게이츠, 파파도풀로스를 기소한 데 따른 것이다. 

이번 기소는 러시아가 지난해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당선을 막기 위해 트럼프 캠프를 지원했다는 의혹의 첫 수순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해 왔다. 

매너포트와 게이츠는 돈세탁·허위진술·미등록 외국 로비·금융계좌 미신고 등 12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가택연금 상태다. 선거캠프에서 외교 고문으로 활동한 파파도풀로스는 혐의를 인정하고 특검 수사에 협조한 것으로 밝혀졌다.

백악관은 앞서 특검의 기소와 관련해 '거리 두기'에 나섰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전날 "트럼프 대선 캠프와 러시아 정부 사이의 공모 의혹과 관련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며 대통령과 기소 대상자 간의 관계를 전면 부인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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