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702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스피라TV]

 

L20180604.99099001194i1.jpg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69) 이사장과 그의 첫째 딸 조현아(44)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지난 6월 4일 각각 법원과 세관에 출석했다. 

인천 본부세관은 이날 조현아 전 부사장을 소환해 밀수와 탈세 혐의를 조사하였다. 조 전 부사장은 자신의 회사인 대한항공을 통해 개인물품등을 실어나르는 등 밀수 또는 탈세 혐의를 받고 있다.

조 전 부사장은 ‘국민에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다.

같은날 자신이 고용한 직원등에게  ‘갑질’과 각종 불법행위 등에 대해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이사장도 법원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법원에 도착한 이 전 이사장은 ‘심경이 어떠냐’는 질문에 “죄송하다”고 답했다. ‘누구한테 죄송하냐’고 묻자 “여러분들께 다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30분 이 이사장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오늘 오후나 이튿날 새벽에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에게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특수상해, 상해, 특수폭행, 상습폭행, 업무방해, 모욕 등 7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만약 법원이 오늘 이 전 이사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하면 재벌 총수 부인이 경영 비리나 재산 범죄가 아닌 물리력 갑질을 행사해 상해·폭행 등 혐의로 구속되는 역사상 첫 사례가 된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음주운전 2회 적발시 면허취소, 혈중알코올 기준 0.05%→0.03% 강화되 file 스피라통신 2018.10.28 4094
243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담당의 글 올려 file 스피라통신 2018.10.19 4081
242 '이명희' 이사장 28일 경찰 소환 file 스피라통신 2018.05.22 4059
241 故신해철 집도의, 상고심 징역 1년 대법원 확정 JUNE 2018.05.11 4003
240 이스라엘 유엔인권회의 유혈사태 조사 거부 file 스피라통신 2018.05.20 3997
239 '송금 안돼 연세대 입학취소'... 지연인출제 뭐길래? file 스피라통신 2019.02.15 3994
238 프로야구팀 '넥센 히어로스' 성폭행혐의 선수들 1군말소 file 스피라통신 2018.05.24 3987
237 노쇼행위 3개월간 이용제한한다 스피라통신 2018.05.14 3976
236 ‘국민배우’ 신성일 4일 지병으로 별세 file 스피라통신 2018.11.05 3975
235 '라임' 전동 킥보드 부산서 사망사고 발생 file 엽기자 2020.04.13 3943
234 설 열차표 구하려 늘어선 줄 JUNE 2018.01.16 3898
233 검찰, 입시비리 조국 전 장관에 징역 5년 구형 file 이원우기자 2022.12.02 3850
232 현직 부장검사, '코로나19 검사 파견' 법무부에 원색 비판 file 스피라통신 2020.04.07 3836
231 윤창호 씨 숨지게 한 BMW 가해자, 징역 3년형 그칠 수도 file 스피라통신 2018.11.10 3833
230 경찰, 양진호와 대마초 피운 관계사 임직원 7명 입건 file 스피라통신 2018.11.12 3828
229 국정농단 혼돈 속에 서민 물가 급 상승...라면도 5%이상 비싸진다 file 최고운영자 2016.12.16 3823
228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반려견을 내려친 20대 구속 file 엽기자 2020.04.15 3795
227 '인터넷 카페'까지 개설해 병역 면탈 알선한 구씨, 3년 전부터 민원 접수됐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1.05 3792
226 일회용 생리대 속 화학물질, 생리통 등 위험 높인다. file 이원우기자 2022.10.22 3776
225 목숨 걸고 넘어왔다. 북한 주민 10여명 어선 타고 NLL 넘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5.19 3745
Board Pagination Prev 1 ...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