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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미국이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로 동맹국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는 가운데 1일(현지시간)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미국에 대한 '공개 성토장'으로 변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정경제부 장관은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우리(G7)는 갈라지고 말 것"이라며 "G7이 아니라 'G6 플러스 1'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관세 조치로 미국이 고립될 수 있다는 경고인 셈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EU 등의 철강제품에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을 확정했다고 공포했다. 이에 따라 1일 0시를 기해 EU, 캐나다, 멕시코의 철강제품에 25%, 알루미늄 제품에 10%의 관세가 부과됐다.

이들 국가는 지난해 미국에 230억 달러(약 24조8천억원) 어치의 철강과 알루미늄을 수출했다. 미국 전체 수입액 480억 달러(약 51조7천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들 동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문제는 이 규정이 미국 국가 안보를 저해할 위협이 있는 품목 수입에 적용된다는 점이다. 미국이 동맹보다 경제논리를 우선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에 미국과 '혈맹' 관계라고 여긴 서방 국가들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터무니없다"며 서운한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혈맹과의 무역이 어떻게 안보에 위협이 될 수 있느냐는 지적이다.
 

 

 

스피라TV 스피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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