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606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12.png

<사진출처 : news1>

 

110억원대 뇌물수수와 350억원대 다스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자신에 관해 묻고 싶은 날을 제외한 나머지 기일은 안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판기일은 준비기일과 달리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지만 이 전 대통령은 앞으로 재판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 이 전 대통령의 변호인과 검찰 측만 참석하는 궐석재판으로 진행된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25일 이 전 대통령 접견을 마친 뒤 "이 전 대통령은 지난 번 첫 기일을 다녀와서 식사도 못하고 잠도 못 잤다며 증거 조사 기일 중 재판부가 대통령에 관해 묻고 싶은 날을 제외한 나머지 기일은 안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 변호사는 "불출석 사유서를 작성해 구치소를 통해 재판부에 제출하고 결정을 따르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했다"며 "대통령이 직접 사유서를 작성해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가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강 변호사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재판을 거부하는 것은 전혀 아니라는 것"이라며 "대통령의 진심은 언제든 법정에 나가 진실이 무엇인지 검찰과 다투겠다는 것이지만 검찰이 제출하는 증거의 내용을 설명하는 조사기일엔 출석의 필요가 없는 듯하므로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불출석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뇌물수수·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대통령은 23일 첫 재판에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재판부는 28일 오전 10시 두번째 공판기일을 열고 이날 조사한 서류증거에 대한 양측의 의견을 들은 후, 다른 서류증거를 조사하기로 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44 반성 없이 변명에만 급급한 대법관들 file 스피라통신 2018.06.18 6058
643 '삼성 불법파견' 조직적 은폐 '개선안'까지 대신 작성해 file 스피라통신 2018.07.01 6064
» 이명박 전대통령, 첫 재판 다녀온 뒤 식사 못하고 잠도 못자 file JUNE 2018.05.25 6065
641 문 대통령 만난 김용균 어머니가 기자들에게 당부한 말 file 스피라통신 2019.02.19 6160
640 질병관리본부 '메르스' 확진자 밀접접촉자 수 22명에서 21명으로 정정 file 스피라통신 2018.09.10 6189
639 트럼프 '경제 사정 정말 좋아지는데 가짜 뉴스는 안 다뤄' file JUNE 2017.12.09 6213
638 태풍 '솔릭' 영향 23일 전국 166개 학교 휴업 file 스피라통신 2018.08.23 6216
637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5일 집행유예 선고, 구속 8개월 만에 석방 file 스피라통신 2018.10.08 6237
636 손석희 '긴 싸움 시작할 것 같다…흔들리지 않을 것' file 스피라통신 2019.01.28 6242
635 '안희정' 검찰 '전혀 반성안해' 4년 구형 file 스피라통신 2018.07.28 6249
634 '강원 산불' 위기대응 '빛났다'..文대통령 '총동원령'에 조기진압 file 스피라통신 2019.04.07 6250
633 축구 아시안게임 '금메달' 전 세계가 웃게 된 ‘3전4기’ 손흥민의 병역혜택 file 스피라통신 2018.09.02 6256
632 검찰로 간 ‘버닝썬’… 경찰 ‘고위급 유착 의혹’ file 스피라통신 2019.03.15 6258
631 법원 '롯데 측이 최경환에 50억 전달' 보도 기자 유죄 JUNE 2018.01.25 6261
630 무너져내린 용산건물 오늘 합동현장감식 file JUNE 2018.06.04 6264
629 신태용 감독 '한국대표팀' 귀국 '달걀 봉변' file 스피라통신 2018.06.29 6264
628 윤중천은 왜 김학의에 '성접대'를 했을까 file 스피라통신 2019.03.22 6277
627 노태우 딸 노소영 '갑질' 의혹. 전 운전기사 '차가 막힐때마다 긴장해야 했다' file 스피라통신 2018.06.19 6278
626 김학의, '동영상 원본' 보도에 '명예훼손' file 스피라통신 2019.04.12 6297
625 해외언론 '방사능 여전'... 커지는 도쿄올림픽 우려 file 스피라통신 2019.07.31 6298
Board Pagination Prev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