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00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5.png

<사진출처 : news1>

 

 

북한이 24일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를 예정대로 진행한 가운데 한미 양국 군도 정찰기와 정찰위성을 통해 북한의 동향을 실시간으로 예의주시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한미 양국 군이 풍계리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정보를 공유했다"며 "대북 감시태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강 정찰기는 11km 상공에서 정보를 수집하는데 남포에서 함흥선까지 탐지가 가능하다. 체공시간은 5시간이며 시속 863km로 날아갈 수 있다.

눈과 비, 구름 등 기상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정보 수집이 가능한 장점이 있는데 북한군이 운용하는 군사장비의 종류까지 파악 가능한 것으로 알려진다.

하지만 탐지거리는 100km 정도에 불과해 휴전선에서 160km 떨어져 있는 평양의 정보 수집도 어렵기 때문에 풍계리 상황 탐지는 불가능하다.
 

군 당국은 금강과 백두 정찰기가 군의 정찰 자산이자 기밀 자산이라는 이유로 임무 부여 여부에 대해서는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핵실험을 하는게 아니라 공개적으로 핵실험장 폐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로 임무를 받지는 않았을 것"이라면서도 "임무 부여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미 양국 군이 대북 공조체제를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는 만큼 군이 정찰기를 통해서도 풍계리의 특이상황에 대해 충분히 탐지했을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스피라TV 스피라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49 청와대 의무실장 위증? 백옥주사 맞았지만 미용목적은 아냐 file 김재덕기자 2016.12.06 784
848 '성상납 막말' 김준혁·'불법대출' 양문석 국회 입성 file 김성은기자 2024.04.11 834
847 안철수 "100% 당원투표 민심 거스르는 것" file 이원우기자 2022.10.20 837
846 조국 "尹정권 심판하란 민심 확인" file 김성은기자 2024.04.23 895
845 안정 택한 여, 새 비대위장에 황우여 file 김성은기자 2024.04.30 938
844 방심위, YTN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 보도에 법정 제재 의결 file 김성은기자 2024.04.17 991
843 의자 빼준 윤 대통령, 이재명 모두발언에 표정 굳어 file 김성은기자 2024.04.30 1127
842 윤석열 대통령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민에 도움 안돼" 첫 거부권 행사하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0.20 1291
841 윤 대통령 "러시아 우크라이나 민간인 계속 공격하면 군사 지원 고려할 것" file 이원우기자 2023.04.19 1296
840 역시 또 철수? 국민의당 2일 탄핵 불가 선언 file 최고운영자 2016.12.01 1322
839 '코인논란' 김남국 "난 탈당 당했다" file 김성은기자 2024.04.30 1494
838 '무고 혐의' 검찰 송치 이준석, 정치 생명 어떻게 되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0.16 1525
837 민주당 '방송법 개정안', '안전운임제 일몰 연장' 단독 상정에 여야 극한 충돌 file 이원우기자 2022.12.02 1582
836 야당 '노란봉투법' 단독 상정, 정의당은 국회앞 천막농성까지... file 이원우기자 2022.11.30 1590
835 국민들 반감 거센데... 노란봉투법 입법한다는 이재명과 정의당 file 이원우기자 2022.12.02 1596
834 대통령실, 북한 NLL 침범에 "북한이 위협 수위 높일수록 북은 더욱 고립될 것" file 이원우기자 2022.10.24 1698
833 이정현 '탄핵 강행하면 장 지진다고? ....그렇게 말 한 적 없다!' file 김재덕기자 2016.12.06 1793
832 역대급 불경기 속 지하철 요금마저 오르나? 정부 지하철 손실지원금 0원 file 이원우기자 2022.12.26 1822
831 논란의 중심 '중대선거구제 개혁'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입장은? file 이원우기자 2023.01.05 2165
830 윤석열 대통령, "야당탄압? 무엇이 정당한지 국민들이 알 것" file 이원우기자 2022.10.20 220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