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405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yern_02.jpg

<사진출처 : 연합뉴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이 28일 경찰에 소환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직원들에게 폭언·폭행했다는 의혹이 이 이사장을 28일 오전 10시 소환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2014년 5월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공사 관계자들에게 폭언을 퍼부으면서 손찌검하고, 2013년 여름에는 자택 리모델링 공사를 하던 작업자들에게 욕을 하면서 폭행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이사장의 갑질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달 23일 내사에 착수했고, 이달 6일 이 이사장을 폭행 및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약 한 달간 경찰은 이 이사장에게 폭언·폭행을 당했다는 한진그룹 계열사 전·현직 임직원과 운전기사, 가사도우미 10여 명을 피해자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죄는 피해자가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라 피해자 신원 노출은 엄격히 통제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피해자들은 이 이사장에 대한 처벌을 원하고 있으며, 이 이사장 측은 언론에 공개된 일부 피해자들을 찾아가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이사장의 딸인 조현민(35) 전 대한항공 전무도 광고대행사 직원 2명에게 유리컵을 던진 혐의(폭행)로 앞서 인건됐지만, 피해자와 합의해 경찰은 결국 업무방해 혐의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피해자 2명 중 1명은 경찰 수사 단계에서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혔고, 나머지 1명은 구속영장이 신청된 후 돌연 입장을 바꿨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64 빗썸, 무엇을 숨기려고 거짓말 했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6.01 6927
163 타다 '불법 콜택시' 오명 벗었다! 대법원 무죄 확정 file 엽기자 2023.06.01 10042
162 검찰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강간미수혐의 추가 적용, 징역35년 구형 file 엽기자 2023.06.01 19221
161 부산 20대 女 살인 사건 용의자 정유정, 살해 후 경쾌한 발걸음 보여 충격 file 이원우기자 2023.06.02 23291
160 무려 '37명' 성관계 불법촬영한 골프 회장 아들, 미성년자 성매매, 마약투약 혐의로 재판 넘겨져 file 이원우기자 2023.06.07 23406
159 대법원, 전세 계약 후 집주인 바껴도 "기존 세입자 임차권은 보호 받아야" file 이원우기자 2023.06.08 7723
158 주수도 전 회장, 채널A '블랙2 영혼파괴자들' 출연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 1 file 엽기자 2023.06.12 11671
157 교육위 '정순신 방지법' 학교폭력 법안 발의 file 엽기자 2023.06.12 8620
156 검찰,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복붙'한 삼성전자 전 임원 및 직원 기소 file 이원우기자 2023.06.12 7846
155 원룸 따라 들어가 성폭행 시도한 20대 배달기사, 범행 4일 전 '강간', '강간치사' 등 검색한 것으로 밝혀져 file 이원우기자 2023.06.12 13485
154 혈액분석기 세척수 무단 방류한 서울시 병원, 의원 4곳 적발 file 이원우기자 2023.06.13 5619
153 "출소하면 죽이겠다"는 '부산 돌려차기' 용의자 출소하면 고작 50대, 피해자는 벌벌떤다 1 file 이원우기자 2023.06.13 16787
152 '화차' 반복 감상했다는 정유정, 영화처럼 신분세탁 노렸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6.19 9701
151 '나는 떳떳하다' 결국 독됐다. 검찰 조민 기소에 무게 file 이원우기자 2023.06.19 17466
150 검찰, 연세사랑병원 '무허가 시술' 혐의로 경찰에 재수사 요청 file 이원우기자 2023.06.20 11362
149 정치 논객으로 활동한다고 바빴나? 변협, 학폭 피해자 재판 불출석해 패소시킨 권경애 변호사 징계 결정 file 이원우기자 2023.06.20 9666
148 물수능, 쉬운수능 아니다. 교육과정에 없는 '킬러문항' 없앤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6.20 10048
147 '의전원 입학 허가 취소' 판결 받은 조민, "의사 면허 반납하겠다" file 엽기자 2023.06.20 9990
146 PCA "한국 정부 엘리엇에 690억 갚아라" 판결에 시민단체 들고 일어났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6.21 5720
145 음주운전, 폭행, 스토킹, 수사기밀 유출 등 죄명도 다양해, 경찰 믿을 수 있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6.21 15880
Board Pagination Prev 1 ...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