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heral_05.jpg

<사진출처 : 헤럴드경제>

 

모델 촬영 중 성추행을 당했다는 유명 유튜버의폭로 내용을 수사해 온 경찰이 가해자로 지목된 스튜디오

운영자를 출국금지하고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유튜버 양예원 씨와 그의 동료인 배우 지망생 이소윤 씨로부터 고소당한 스튜디오 실장 A씨와 다른 혐의자 B씨의 주거지와 스튜디오,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또 양 씨, 이 씨와 비슷한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제 3의 모델’을 지난 19일 불러 피해자 조사를 마쳤다. 

경찰은 지난 17∼19일 A씨와 B씨를 잇따라 출국 금지했다. 압수수색을 통해 입수한 자료를 분석하는 대로 두 사람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양 씨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관련 동영상을 올려 3년 전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글에서 피팅모델 아르바이트인 줄 알고 갔다가 반나체에 가까운 상태로 촬영을 강요당했으며 성추행도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양씨의 사건처럼 스튜디오 촬영 중 성범죄가 발생했다는 또 다른 의혹 사건으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미성년자인 모델 유예림양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양 씨 등과는 다른 스튜디오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경찰은 유 양의 사건과 관련해서는 가해자로 추정된 스튜디오 운영자로부터 자수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유 양은 고소장을 내지 않았으나 경찰은 조만간 유 양에게 피해자 조사를 받을 의향이 있는지 타진할 방침이다. 다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의 경우 친고죄가 아니어서 경찰은 유 양의 고소장 없이도 수사할 수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4 부산 20대 女 살인 사건 용의자 정유정, 살해 후 경쾌한 발걸음 보여 충격 file 이원우기자 2023.06.02 23291
923 검찰 '부산 서면 돌려차기' 강간미수혐의 추가 적용, 징역35년 구형 file 엽기자 2023.06.01 19221
922 타다 '불법 콜택시' 오명 벗었다! 대법원 무죄 확정 file 엽기자 2023.06.01 10042
921 빗썸, 무엇을 숨기려고 거짓말 했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6.01 6927
920 출근길 여성 묻지마 폭행한 男 정신병력 있다고 풀어줬다, 피해자는 누가 지켜주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6.01 21184
919 광양서 경찰관과 농성 중이던 노조 사무처장 진압 과정서 고공 난투극 벌여 file 엽기자 2023.05.31 7851
918 북한 군부 실세 이병철 "미국의 위험한 군사행동 철저히 주시" file 이원우기자 2023.05.31 6474
917 범행 동기조차 알 수 없는 '부산 초면 살인' 용의자 20대 여성 신상 공개되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5.30 15189
916 "담배 사줄게"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성관계 및 성착취한 현직 경찰, 구속 기소 file 엽기자 2023.05.26 18669
915 3년 동안의 학교 폭력에 시달린 고3 수험생, 끝내 '극단 선택' file 엽기자 2023.05.25 10089
914 비대면진료 업체 "복지부 시범사업은 과거로의 회귀" 사실상 사업 종료 선언 file 이원우기자 2023.05.25 13200
913 문화상품권, 게임 아이템 등으로 신뢰관계 형성해 아동 성착취한 25명 체포 file 이원우기자 2023.05.24 11575
912 의사 업무 보지만, 의료법상 보호 못 받는 'PA 간호사'는 어떻게 하나? 복지부 PA 간호사 제도화 논의 file 이원우기자 2023.05.23 2845
911 목숨 걸고 넘어왔다. 북한 주민 10여명 어선 타고 NLL 넘었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5.19 3745
910 영원한 미스터리로 남게 된 '구미 여아 바꿔치기' 사건, 대법원 친모에 바꿔치기 혐의 무죄 확정 file 이원우기자 2023.05.18 29274
909 이젠 유튜브로 불법 도박사이트 홍보까지? 경찰, 불법 도박사이트 홍보 및 운영한 일당 6명 검거 file 이원우기자 2023.05.18 17810
908 장애아 어린이집서 상습 폭행한 교사들 "훈육 과정에서 발생한 '신체적 촉구'였다" 황당무계한 변명 file 이원우기자 2023.05.17 10108
907 간호협,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에 '준법투쟁' 시사, 의료 현장 마비 올 수도 file 이원우기자 2023.05.17 6387
906 검찰, 공부방을 아지트로 마약 거래한 고교생 3명 구속 기소 file 이원우기자 2023.05.16 8918
905 공수처, 국군방첩사령부 압수수색 '계엄문건 의혹' 파헤친다 file 이원우기자 2023.05.16 1618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