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9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heral_04.jpg

<사진출처 : 헤럴드경제>

 

이스라엘이 유엔인권이사회(UNHRC)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유혈사태 조사를 거부했다. 

아비그도르 리버만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유일하게 필요한 조사는 어떻게 UNHRC가 테러리스트들의 치어리더가 됐느냐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리버만 장관이 언급한 ‘테러리스트들’은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가리킨다.

UNHRC가 하마스에 지나치게 우호적이라는 뜻이다.

18일에는 치피 호토벨리 이스라엘 외무차관이 트위터에서 UNHRC의 가자지구 조사에 대해

“우리는 사실과 관련 없는 결과를 원하는 국제적인 조사위원회에 협조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UNHRC는 테러로부터 자신을 방어하는 이스라엘 권리를 지지하는 대신 하마스를 지원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비판했다. 

이스라엘 외무부도 성명을 통해 “UNHRC의 목표는 진실을 조사하는 게 아니고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침해하고 유대국가를 악마로 취급하려는 것”이라며 조사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앞서 UNHRC는 이날 특별회의를 열고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유혈진압 사태를 조사할 독립조사위원회를 파견하기로 했다. 

당시 파키스탄 등이 주도한 결의안에 대해 29개국이 찬성했지만, 미국과 호주는 반대표를 던졌고 14개국은 기권했다. 

앞서 미국이 분쟁지역인 예루살렘으로 대사관을 이전한 지난 14일 가자지구 분리장벽(보안장벽) 근처에서 팔레스타인인이 대규모 시위를 벌였고 이스라엘군이 실탄 총격에 나서 약 60명이 숨지고 2700여명이 다쳤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64 이승준 감독 '그대가 조국'은 조국 대변용 다큐가 아닌 진지한 성찰을 위한 다큐.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1 13491
» 이스라엘 유엔인권회의 유혈사태 조사 거부 file 스피라통신 2018.05.20 3997
862 이산가족 상봉 이틀째, 가족끼리 식사 file 스피라통신 2018.08.21 7859
861 이번엔 소아과의사회장이 대통령 행사장서 '입틀막' 끌려나가 file 김성은기자 2024.02.21 0
860 이명희,조현아 또 "죄송합니다" JUNE 2018.06.04 7022
859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출국금지 조치 file 스피라통신 2018.05.10 3302
858 이명희 이사장으로부터 ‘갑질’을 당한 피해자 1~2명 더 있다 file 스피라통신 2018.05.08 2936
857 이명박,신동빈,김기춘,조윤선, 10월5일 줄줄이 선고 file 스피라통신 2018.09.27 7550
856 이명박 전대통령,3차 공판출석 file JUNE 2018.06.04 8245
855 이명박 전대통령, 첫 재판 다녀온 뒤 식사 못하고 잠도 못자 file JUNE 2018.05.25 6065
854 이명박 돌연사위험, 누리꾼들 '코웃음' file 스피라통신 2019.02.20 5286
853 이명박 1심 징역 15년·벌금 130억원, '다스 실소유주는 MB' file 스피라통신 2018.10.08 7006
852 의협 비대위원장 13시간 조사…"전공의 사직종용 전혀없어" file 김성은 기자 2024.03.15 32
851 의협 "제약사 집회동원 의혹 법적 대응" file 김성은 기자 2024.03.04 6
850 의자 제조업체 시디즈서 끼임 사고…30대 근로자 사망 file 김성은기자 2024.03.26 114
849 의사 업무 보지만, 의료법상 보호 못 받는 'PA 간호사'는 어떻게 하나? 복지부 PA 간호사 제도화 논의 file 이원우기자 2023.05.23 2845
848 의사 살해 40대 여성 유기한 시신 다시 꺼내 지장 찍었다. 도 넘은 엽기행각에 충격!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12 13482
847 의료계 '추가 응시 기회 달라' vs 국회 '현행 규정 위반' file 스피라통신 2020.10.01 9849
846 의료계 '의대생 기회 달라'… 정부 '불공정 특혜 불가능' file 스피라통신 2020.09.26 15945
845 의대증원 사태 기류 변화, 의료계 "핵심 쟁점 논의봐야" file 김성은기자 2024.03.24 20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