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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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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newsis>

 

 

23일을 시작으로 5일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다. 연휴 기간 대체로 맑은 날이 이어져 전국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정부에서 일찍이 내놓은 문화·관광 혜택을 누리며 야외 활동을 즐겨보는 것도 이번 한가위를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겠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이들뿐만 아니라 차를 이용해 국내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다. 지난해 9월 유료도로법 시행령 개정으로 주어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100% 면제 혜택이 올해에도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공영 주차장이나 공공기관, 지자체 관공서 등의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국내 관광객들은 고속철도(KTX)가 렌터카, 숙박 등과 연계해 제공하는 관광 상품을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밖에 KTX에선 가족 단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객지의 자식들을 찾아 떠나는 부모들에게 주어지는 '역귀성' 할인도 시행될 예정이다.

전국 문화·체험 시설의 문이 활짝 열린다. 가족 단위 등을 대상으로 영화관별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연휴 기간 영화관을 찾는 이들은 방문하고자 하는 영화관의 방침을 꼼꼼히 체크해보는 것이 좋겠다.

국립중앙박물관을 포함한 지역별 14개 박물관이 무료로 개방되며 국립현대미술관(과천·서울·덕수궁관) 전시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밖에 궁궐이나 20개 능, 4개 유적기관 등에서도 무료 관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경복궁과 창경궁은 야간에도 특별히 관람할 수 있게 됐다. 

국립한글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해양박물관 등에선 기획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문화 행사 등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에선 국악 공연과 야외 민속놀이 체험행사 등이 열린다. 이밖에 김해, 거제, 용인, 군포 등 지역 문화·예술회관에선 공연을 무료 또는 할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 

공원이나 생태원, 야영장을 찾는 이들에게도 희소식이 있다. 4개 국립공원 생태탐방원과 서천 국립 생태원의 관광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서천 주민의 경우 국립 생태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밖에 3개 국립공원 야영장을 방문한 가족 탐방객을 위한 캠핑스쿨이 무료로 운영되며 각종 체험료 등이 할인될 방침이다.

 

4개 국립과학관에서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국립 해양생물자원관과 여수 박람회를 비롯해 각종 해양 레포츠를 무료로 체험해 볼 기회도 열려있다. 농촌 체험 휴양 마을에선 체험 프로그램이나 숙박, 음식, 특산물 등을 최대 20%까지 할인해 제공한다.

제사 준비를 위한 장을 보기 전이라면 올해엔 전통 시장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정부는 오는 28일부터 대형 유통업체들을 중심으로 열리는 '코리아세일페스타(Korea Sale Festa, KSF)' 이전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KSF를 지난 14일부터 시행했다. 지난해 400여개 시장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엔 500여개로 대폭 늘어났다. 

정부는 비축해 둔 명태·오징어 등 수산물 4종(8439t)을 전통시장을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KSF가 열리는 다음달 7일까지 주변 도로 주차가 가능한 515개 전통시장에서 주차가 최대 2시간 허용된다. 또 '온누리상품권' 판매 규모를 지난해 1970억원에서 올해 2200억원으로 늘리고 할인구매 한도도 인당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28일부터는 우리나라 최대 쇼핑 축제인 KSF가 본격 시작된다. 가전, 의류 등 분야별 선도기업이 파격 할인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온라인에서도 특별 할인행사가 시행된다. 축제를 찾는 외국인들을 위해선 주요 관광지·숙박·식음료 등 180여개 브랜드에서 최대 6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코리아투어카드'가 발행되며 통역 서비스도 제공될 전망이다. 관심 있는 이들은 오는 27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방문해봐도 좋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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