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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한 박종복씨 사진.jpg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한 박종복씨 출처:KBS 2TV>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에 출연한 박종복 부동산 컨설턴트가 공인중개사 사칭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사가 그의 흔적을 지우고 있다.

 

박종복씨는 그간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오며 자신을 ‘유명 연예인들의 부동산 투자를 맡아온 전문가’ ‘건물 7채와 500억원 자산을 소유한 부동산 전문가’라고 소개해왔다.

이외에도 그는 고객 자산을 불려준 사례로 서장훈, 소지섭, 이종석, 한효주, 이시영 등의 빌딩 구매 사례를 언급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따르면 박종복은 공인중개사가 아닌 한 부동산중개법인의 중개보조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강남구청은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에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공인중개법상에 따르면 공인중개사가 아닌 자는 공인중개사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고 공인중개사로서 부동산 중개업을 개설 등록을 하지 않은 자는 중개 행위를 할 수 없다. 하지만, 박종복씨는 공인중개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러 방송을 통해 자신이 공인중개사이며 여러 유명 연예인들의 중개와 관련한 이야기를 했다. 박종복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이는 법을 위반한 불법행위가 된다.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할 경우 형사 처벌의 대상이 되며 1년 이하 징역형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와 관련 박종복 측은 14일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박종복이 공인중개사 사칭에 휘말리자 그가 출연한 방송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예능가는 박종복의 출연 영상을 삭제하고 있는 상황. MBC는 박종복과 관련한 클립 영상을 모두 삭제했으며, KBS도 ‘자본주의학교’ 속 박종복의 출연 영상을 모두 내렸다. 앞서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문제가 되는 회차가 있으면 영상을 내릴 예정”이라고 전한 바 있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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