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라TV] FIA(국제자동차연맹)에서는 올해말~내년초 사이에 전기차 경주대회(2016~2017포뮬러E)의 부속 행사 자율주행차경주대회(로보레이스)를 개최하기로 했다.
참가팀들은 운전자 없이 인공지능을 이용한 자율주행 기술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인데, 사실 상 '알고리즘 경진 대회'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듯 하다.
로보레이스에 처음 쓰일 자동차를 디자인한 다니엘 사이먼 또한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2010년 작 트론,2013년 작 오블리비언 등에 자동차 컨셉을 맡아온 쟁쟁한 실력가 이다.
자율주행 레이스 차량인 만큼 운전석은 물론 핸들,페달도 없다.
최고 시속은 300km이며 경주는 포뮬러E와 같은 트랙에서 진행되며, 경주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이다.
로보레이스에 첫 출전할 이 차량은 운전석이 존재하지 않아 기괴함을 자아내는 디자인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스피라TV 지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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