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울릉도 여객터미널에서 선박 탑승 중인 이준석 대표.jpg

<울릉도 여객터미널에서 선박 탑승 중인 이준석 대표 사진 출처:네이버>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이준석 내부총질’ 메시지 유출 이후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여론조사에서 이준석 대표의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3.1%가량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넥스트위크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6~27일 진행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 대표가 26.0%의 지지를 얻어 2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17.1%)을 오차 범위를 벗어난 8.9%포인트 차로 앞섰다.

 

이는 앞서 2주 전인 7월3주차에 같은 기관이 시행한 조사에서 1위를 할 때 얻었던 지지도(22.9%)보다 3.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 시기가 윤 대통령이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에게 보낸 ‘내부 총질’ 문자메시지 공개와 겹치면서 이 대표 지지층이 결집한 효과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연령별로는 이 대표가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연령층에서 선두를 달렸으며, 70대 이상에서는 안 의원이 24.9%의 지지를 얻어 이 대표(18.9%)를 앞섰다. 두 사람의 격차가 가장 큰 연령대는 20대로 35.0%와 10.6%의 지지를 얻었으며, 각각 20.9%와 20.8%의 지지를 얻은 60대에서 그 격차가 가장 좁았다.

 

지역별로도 이 대표는 수도권뿐만 아니라 광주·전남북에서도 안 의원을 누르고 1위에 올랐으며, 대구·경북에서도 23.7%의 지지로 20.3%를 받은 안 의원을 3.4%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정치적 성향으로는 보수 성향 응답자의 28.0%가 이 대표를, 27.4%가 안 의원을 지지했다. 진보 성향에서는 각각 18.7%와 7.3%의 지지를 얻었다.

 

윤 대통령과 권 원내대표는 이 대표를 ‘내부총질이나 하던 당대표’로 생각하는 듯 하지만 국민들의 생각은 윤 대통령과 권 원내대표의 생각과는 다른 것으로 보여진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9 홍영표 '황교안, 김학의 사건 거짓 드러났다…오리발 말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3.28 5675
888 홍영표 '심재철, 불법 하고도 피해자 코스프레' file 스피라통신 2018.10.02 6999
887 홍영표 '김학의 재수사 권고 '환영'…검찰 손에 달렸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3.26 5880
886 혁신은 없고 논란만 있는 '혁신위', 민주당 내부서도 해체설 모락모락 file 엽기자 2023.08.04 26465
885 혀내두른 국회 직원들..'의안과 점거는 상상 이상' file 스피라통신 2019.04.27 5247
884 헌법재판소 '민주당만 빼고' 임미리 공직선거법 위반 맞다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27 11695
883 행전안전부와 서울시 압수수색에는 소극적인 특수본 file 이원우기자 2022.11.12 8880
882 행여 거짓말 또 들통날라, 국회 소명자료 요청 "영업비밀" 사유로 거절한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file 이원우기자 2023.10.04 31337
881 핵무력 완성 선언한 北, 탄도미사일 세대교체 가속화 file JUNE 2018.01.01 5646
880 해외서도 주목받은 이재명 탈모 공약 file 스피라통신 2022.01.07 17246
879 해명을 해도 풀리지 않는 의혹, '카이저 남국' 코인 사려고 라면만 먹었나? file 이원우기자 2023.05.10 17752
878 해경 '북피격 공무원 실종 직전까지 도박... 현실도피 목적 월북' file 스피라통신 2020.10.22 11457
877 합참의장에 정경두 공군총장 등 대장 7명 교체···23년만에 공군 의장 file 최고운영자 2017.08.08 2
876 합참 “북, 핵실험장 폐기 계획대로 준비할 것” JUNE 2018.05.15 6795
875 한미, 키리졸브·독수리훈련 종료 결정... '비핵화노력 뒷받침' file 스피라통신 2019.03.03 5394
874 한미 軍, 풍계리 예의주시… file 스피라기자 2018.05.24 4006
873 한동훈의 법무부 '검수완박' 법안 권한쟁의심판 청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6.27 12370
872 한동훈, '김혜경 법카' 박범계 질문에 '저는 의원님과 달리...' file 스피라통신 2022.07.25 11469
871 한동훈 법무부장관 여당 '대장동 특검제안'에 "수사받는 이가 쇼핑하듯 수사기관 선택하는 나라 없어" file 이원우기자 2022.10.24 20651
870 한동훈 '여의도 저승사자' 증권범죄합수단 부활 지시 file 스피라TV통신 2022.05.17 1250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