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6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66.jpg

<사진출처 : news1>
 

 

포털사이트 댓글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경수 경남도지사(54)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지난해 11월 대법원이 사건을 접수한 지 8개월 만이다.

 

이로써 지사직은 박탈됐다. 김 지사는 조만간 재수감될 예정이다.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등 혐의로 기소된 김 지사에게 업무방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무죄가 확정됐다.

 

김 지사는 드루킹 김동원씨 등과 공모해 2016년 12월부터 2018년 4월까지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 기사 7만6000여개에 달린 댓글 118만8000여개에 총 8840만여회의 공감·비공감(추천·반대) 클릭신호를 보내 댓글순위 산정업무를 방해한 혐의(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로 기소됐다.

 

또 자신이 경남지사로 출마하는 6·13지방선거를 도와주는 대가로 김씨의 측근 도모 변호사를 일본 센다이 총영사직에 제안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도 받았다.

 

김 지사는 재판 과정에서 댓글조작이 드루킹의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했지만 1심은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에 징역 2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심은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에 징역 2년을 선고하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무죄를 선고했다.

 

김 지사는 법정구속됐다가 2심 재판을 받던 2019년 4월 보석을 허가받아 석방됐다.

 

김 지사는 항소심 선고 후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저로서는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며 "'진실의 절반'만 밝혀졌으니 나머지 절반은 대법원에서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김 지사와 김씨의 공모 혐의를 인정해 유죄를 확정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9 동일본대지진 뒤 이런 지지율 처음... 일 국민 60% '스가 지도력 없어' file 스피라통신 2021.08.30 8652
348 황교안, 과잉 의전 비판에... '당신은 더 심했다' 역풍 file 스피라통신 2021.08.30 11437
347 박지원, 국정원 '불법사찰' 종식선언... '대국민사과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file 스피라통신 2021.08.27 14390
346 친일 프레임, 역풍 맞은 이낙연... '유튜버 블랙리스트' 악재까지 file 스피라통신 2021.08.21 9741
345 '딸 부정입학 보도 허위' 언론사 소송낸 나경원, 패소 file 스피라통신 2021.08.18 16663
344 '이낙연 짐승' 황교익 거친 입... 이재명 선택에 달렸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8.18 9873
343 이준석, 윤석열에 경고... '잘못 생각해 주도권 싸움 나서면 갈수록 태산' file 스피라통신 2021.08.09 10338
342 김현아 낙마 5일 만에... 서울시, SH공사 신임 사장 재공모 file 스피라통신 2021.08.06 10437
341 與, '1일1망언' 윤석열 '입이 최대 리스크' '후보 사퇴' file 스피라통신 2021.08.06 11539
» '드루킹 댓글조작' 김경수 지사 징역 2년 실형 확정 file 스피라통신 2021.07.21 16640
339 '文대통령 거부하더니'... 日스가, 올림픽 정상회담 참담한 성적표 file 스피라통신 2021.07.21 13868
338 '문대통령 '반일' 태도 고치지 않은 한 정상회담 무의미' - 日언론 file 스피라통신 2021.07.14 11655
337 이번엔 '윤석열 때리기'... 이낙연 '장모가 요양급여 약탈'·이재명 '사람 보는 눈 부족' file 스피라통신 2021.07.07 8711
336 이젠 최저임금 '한판 승부'... 1만800원 vs 8720원 무게추 어디로 file 스피라통신 2021.07.05 14752
335 조선일보, '조국 부녀 연상' 일러스트 재차 사과... 경위 설명 file 스피라통신 2021.06.30 13769
334 이준석-윤석열 첫 대면, 마주 잡은 두 손 file 스피라통신 2021.06.30 9762
333 이준석·안철수 '윤석열 X파일' 공개하지 않으면 정치공작' file 스피라통신 2021.06.21 13372
332 이철희 '국민의힘 배틀 심사위원? 간다면 靑 휴가내고 가겠다' file 스피라통신 2021.06.17 13756
331 이준석, 첫 주말 당직인선 고심... 사무총장엔 권성동·박진 거론 file 스피라통신 2021.06.12 11642
330 당 안팎 '기본소득' 공격에... 이재명 '한국이 복지 선진국인 줄 아네' 반박 file 스피라통신 2021.06.05 12430
Board Pagination Prev 1 ...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