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82.jpg

<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 연합뉴스 , 청와대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합의 불발에도 불구하고 "향후 북한과의 대화를 통해 타결해 나가겠다"라며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오후 6시 50분부터 25분간 문 대통령과 전화통화하면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한 데 아쉬움을 나타낸 뒤 이렇게 말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 대화해서 그 결과를 저에게 알려주는 등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해달라"라고 당부하면서 "향후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실천적으로 이행해 나가도록 긴밀히 공고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날 전화통화에서 두 정상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주요 결과와 평가를 공유하고, 후속대책을 위한 한미공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전화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회담 결과를 문 대통령과 가장 먼저 공유하고 의견을 구하고 싶었다"라며 문 대통령에게 제2차 북미정상회담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가까운 시일 안에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고 싶다"

이에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싱가포르 정상회담에 이어 또 한 번 김 위원장을 직접 만나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협의를 가진 것"을 높이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 차원에서 서로의 입장을 직접 확인하고 구체사항을 협의한 만큼 후속 협의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앞서 김의겸 대변인 명의 공식 논평에서 '북미 정상이 서로의 처지에 대한 이해의 폭과 깊이를 확대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제재 해제를 공개적으로 언급한 것이 북미간 논의 단계를 한층 높였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지구상에 마지막으로 남은 한반도의 냉전적 갈등과 대립의 시대를 종식하고 평화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는 역사적 과업의 달성을 위해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의지와 결단을 기대한다"라며 "우리도 한미간 긴밀한 공조하에 필요한 역할과 지원을 다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안에 트럼프 대통령을 직접 만나 더 심도 있는 협의를 계속 해나가자"라고 제안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외교 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가자"라며 그의 정상회담 제안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 한미정상회담이 미국에서 열릴지 주목된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9 국민의힘, 이재명 두 아들 입시 의혹 제기 8시간 만에 '착오 있었다' file 스피라통신 2021.12.29 16670
808 '민변 출신 도배' 윤 대통령 주장, 실제와 비교해 보니 file 스피라통신 2022.06.13 16666
807 '딸 부정입학 보도 허위' 언론사 소송낸 나경원, 패소 file 스피라통신 2021.08.18 16662
806 '드루킹 댓글조작' 김경수 지사 징역 2년 실형 확정 file 스피라통신 2021.07.21 16638
805 국토부 1차관, '가족 소유 준공업지역 땅, 이해상충 우려 없다' file 스피라통신 2020.09.06 16568
804 '불체포 특권 포기' 딜레마 빠진 민주당, 18일 의원총회에서 추인 방침 file 엽기자 2023.07.18 16565
803 이재명 "불체포특권 포기하겠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file 엽기자 2023.06.19 16528
802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역공 나선 국민의힘, "전 양평 군수 게이트" file 엽기자 2023.07.11 16515
801 국민의힘 최고위원 친윤 vs 비윤 대결구도, 후보만 10명 file 이원우기자 2023.01.30 16483
800 '돈봉투 의혹' 윤관석, 이성만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한 장관 발언이 결정적이었다? file 엽기자 2023.06.13 16468
799 2기 진실화해위원장 김광동, "5.18 헬기 사격 없었다" 편향적 역사인식에 논란 file 이원우기자 2022.12.13 16460
798 軍 '북한이 우리 공무원에 총격, 시신 불태우는 만행... 엄중 경고' file 스피라통신 2020.09.24 16346
797 기초 한자도 틀린 김건희 재직증명서... '정식 증명서 맞나?' file 스피라통신 2021.12.26 16334
796 검찰,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택서 현금 3억원 돈다발 확보, 文정부 수사로 이어지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1.18 16287
795 검찰 유동규,남욱 이재명 대선자금 대책회의 여러번 했다. 서서히 드러나는 '대장동 윗선' file 이원우기자 2022.10.27 16235
794 경찰,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 file 이원우기자 2023.06.02 16225
793 경조사비 챙기는 시장과 군수, 태백시장과 장흥 군수 개인 경조사 알리며 시민에 계좌번호 보내 논란 file 이원우기자 2023.04.20 16178
792 洪·劉 '윤석열 해명 석연찮아... '개 사과' 게시 시점도 안 맞아' 공세 file 스피라통신 2021.10.23 15975
791 4년 만에 드러난 진실, 경찰 강현도 오산 부시장 뇌물수수 혐의 수사 진행 중 file 이원우기자 2023.01.04 15946
790 금태섭 전 의원 '새로운선택' 신당 창당 선언 "선택지 없는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이 되겠다" file 엽기자 2023.08.21 1591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