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03341385_001_20240215054721333.jp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방송인 박수홍 측 법률대리인이 친형 부부의 1심 선고 결과에 대해 공식 입장을 냈다. 박씨 측은 양형에 아쉬움을 표하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악성 루머 문제를 제기하며 형수와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다툼도 예고했다.

14일 박수홍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측은 입장문을 통해 "박수홍씨는 자신의 개인사로 많은 분들께 우려와 걱정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송구스러운 마음을 갖고 있다"라며 "1심 재판을 통해 친형인 박씨는 명백히 죄가 있다는 것이 입증됐다. 아울러 이는 그동안 박수홍씨의 피해 호소가 정당했으며, 사법부가 직접 이를 인정한 판결이라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3년 간 법의 판단을 기다리면서 많은 인고의 시간을 보냈다"며 "박수홍씨의 아픔을 모두 씻을 수는 없지만, 피고가 죗값을 치르고 진심으로 뉘우치길 바라는 마음을 갖고 있다"라고 했다.

 

다만 법률대리인 측은 "양형에 대해서는 여전히 다퉈야 할 부분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이에 검찰 측에 강력한 항소 의지를 전달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동안 박수홍씨를 둘러싼 숱한 허위사실을 바로잡고, 이를 무분별하게 유포한 이들에 대해 계속적인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알려드린다"라며 "특히 박수홍씨의 인생을 파멸시키기 위해 고(故) 김용호에게 허위사실을 제보해 악의적인 거짓방송을 사주하고, 지인을 통해 허위 악성댓글을 유포하여 극심한 고통을 주고 천륜까지 끊게 한 형수와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 허위사실을 무차별적으로 옮긴 수많은 악플러, 유튜버들과 긴 싸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씨는 다시는 그와 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며, 누군가의 고통을 양분삼아 기생하는 이들에 대해서는 이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단호히 대처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는 박수홍씨의 출연료 및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박씨의 친형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를 받는 형수 이씨에게는 무죄를 선고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4 4대강 개방에 조직개편... 적패청산 file 운영자09 2017.05.22 79
1003 북한 잇따른 도발 文대통령 "北 도발에 강력한 무력시위 전개하라" file 최고운영자 2017.07.29 4
1002 관세청장에 검사 출신 왜?… file 최고운영자 2017.07.30 5
1001 비수급 빈곤층 90만명 부양의무제가 원인 file 최고운영자 2017.07.31 8
1000 ‘최순실 겁박’ vs ‘승계지원 대가’ 최대쟁점 file 최고운영자 2017.08.04 6
999 [이재용] 기소 후 160일... 1심마무리 구형은? file 운영자09 2017.08.07 6
998 “공관병 ‘갑질’, 철저히 조사해서 청산해야” file 최고운영자 2017.08.08 3
997 박기영 과기혁신본부장 임명부터 사퇴까지 file 최고운영자 2017.08.12 4
996 사드 전자파 측정했지만 주민 반발 여전해... file 최고운영자 2017.08.13 4
995 '살충제 계란' 최소 10만개 시중 유통… file 최고운영자 2017.08.16 3
994 살충제 농가 7곳 중 6곳 '친환경 인증'…제도 신뢰성 '흔들' file 최고운영자 2017.08.17 2
993 철원 군부대서 포사격 훈련 중 폭발…1명 사망·6명 부상 file 최고운영자 2017.08.19 4
992 창원해양경찰서, 폭발사고로 4명 숨진 STX조선해양 ‘수사’ 착수 file 최고운영자 2017.08.21 3
991 삼성 총수 첫 실형… file 최고운영자 2017.08.26 4
990 北 "끝장 보겠다" 추가발사 예고… file 최고운영자 2017.09.16 7
989 ‘어금니 아빠’ 여중생 살해 혐의 시인 JUNE 2017.10.15 4484
988 박태환과 열애설 '박단아' 과거 인터뷰서 청순미모 폭발 JUNE 2017.10.16 4730
987 대법 '무죄 구형' 임은정 검사 징계 취소 file JUNE 2017.10.31 5248
986 밝은 미소 남기고 간 故김주혁 눈물 속 조문 이어져 file JUNE 2017.10.31 6043
985 트럼프 '러 스캔들' 특검 첫 기소에 '가짜뉴스·거짓말쟁이' file JUNE 2017.10.31 552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