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51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25.jpg

<사진출처 : 노컷뉴스 , 연합뉴스>

 

 

홈쇼핑 업체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기획재정부에 예산 압력을 넣은 혐의를 받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 검찰이 징역 8년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2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전 전 수석의 결심공판에서 뇌물 혐의에 대해 징역 7년에 벌금 6억원 및 5억6천여만원의 추징을,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누구보다 청렴해야할 의무를 갖고 있는 국회의원으로 있으면서 권한을 이용해 기업들로부터 뇌물을 받았다"며 "압박을 가하는 방식으로 금품을 수수하고 이후에는 기업의 불법행위에 대해 눈을 감아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럼에도 피고인은 재판 과정에서 범행을 부인했다"며 "오히려 비서관으로부터 제대로 보고를 받지 않았다는 식으로 책임을 전가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전 전 수석은 국회의원 시절인 2013년 12월부터 2015년 7월까지 비서관 윤모씨와 공모해 △GS홈쇼핑 △KT △롯데홈쇼핑 등에서 모두 5억 5000만원을 자신이 회장으로 있던 e스포츠협회의 후원금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또 △지난해 7월 e스포츠협회 예산 20억원 편성을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에게 압박한 혐의 △해외출장비와 의원실 인턴 급여명목으로 협회 자금 1억 5000만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 △e스포츠 방송업체로부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 관련 불법 정치자금 2000만원 수수 혐의도 있다.

 

 

 

스피라TV 박동혁기자 icsoft@naver.com
 
<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4 노조 "현대제철 사고, 사측 보고서와 달리 안전관리 허술" file 김성은기자 2024.02.08 8
1023 현금 1조6천억 들고 6조4천억 공수표…HMM 매각 불발 file 김성은기자 2024.02.07 5
1022 '성행위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또 수사관 기피신청 file 김성은기자 2024.02.07 12
1021 '불출마' 김경율 "대통령실 압력 없었다"…'기자 등신' 발언 논란 file 김성은기자 2024.02.05 5
1020 "권도형, 불가능 인지"…신현성 측 "증인, 잘못 답했다 말해" file 김성은기자 2024.02.05 4
1019 서울중앙지법, 이달 중 '법원장 재판부' 신설 file 김성은기자 2024.02.05 5
1018 조선소서 50t 크레인 넘어져 하청업체 소속 40대 사망 file 김성은기자 2024.02.05 2
1017 “배달노동자 허망한 죽음 재발 없게…음주운전 엄벌에 처해야” file 김성은기자 2024.02.05 23
1016 법무부 "대통령 장모 3·1절 가석방 일체 검토 안해" file 김성은기자 2024.02.05 16
1015 檢, ‘깐부’ 오영수에 강제추행혐의 징역 1년 구형 file 김성은기자 2024.02.02 8
1014 감금·성인방송 강요한 전직 군인…아내는 극단 선택 file 김성은기자 2024.02.02 10
1013 제사상 차림 업체, 원산지 둔갑에 소비기한 지난 불량식품 판매 file 김성은기자 2024.02.01 4
1012 안양시, 올해 교육사업예산 427억원 편성 file 김성은기자 2024.02.01 4
1011 '바람픽쳐스 고가인수 의혹' 김성수 카카오엔터 대표 구속영장 기각 file 김성은기자 2024.02.01 4
1010 소방관이 유증기 가득한 주유소서 담배 '뻑뻑' file 김성은기자 2024.02.01 4
1009 김건희 '쥴리 의혹' 제기한 안해욱…구속영장 '기각' file 김성은기자 2024.02.01 8
1008 ‘이선균 사건’ 함께 내사받던 황하나 입건 (2024.01.31 16:09) file 김민석 기자 2024.01.31 3
1007 ‘스토킹 살해’ 목격한 6세 딸, 6개월 만에 엄마 이야기 꺼내 2024.01.30 file 김성은 기자 2024.01.30 1
1006 총선 앞두고...김부선 "이재명, 내 집 와 술 마시고" 2024.01.28 file 김성은 기자 2024.01.28 9
1005 신호 없는 교차로서 경차-오토바이 충돌…1명 숨져 2024.01.28 file 김성은 기자 2024.01.28 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