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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라TV]

 

미국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는 대선 공약대로 미국과 멕시코국경에 3144km에 달하는 이른마 '트럼프 장성'을 쌓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과정에서 '높이가 10-12m 되고 관광하기도 좋은 진짜 장벽을 만들것'이라 했다. CNN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25일 국토안보부에서 멕시코 장벽 건설에 대한 행정명령서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이 명령서에는 불법이민자 단속등도 포함되어 멕시코는 물론 국제사회의 반발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06년 제정된 국경장벽 설치법을 정권 인수위때 이미 활용방안을 모색했다고 한다. 이 법은 불법이민을 막기위해 미국.멕시코 국경의 35.7%에 해당하는 1123km에 이중 펜스를 설치하는 내용이었으나 멕시코 정부와 이민자 단체의 반발로 인하여 실제 58km에 그쳤다. CNN 등은 “트럼프 행정부는 이런 반발에 개의치 않을 것이다. 장벽 설치를 강화하는 개정안을 만들 것”이라며 “세관 업무와 국경 경비를 담당하는 인력도 5000여 명 늘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트럼프 장성'의 설치비용 최소 100억 달러 약 12조원으로 추산되는 비용을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떻게 댈지는 미지수다. 트럼프는 “멕시코가 비용을 지불하게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달 말로 예정된 양국 정상회담에선 장벽 문제를 놓고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건설 계획이 이미 진행 중'이며 '건설 비용은 내가 말했던 대로 전적으로 멕시코가 부담하게 될 것'이라 강조 했다. 장벽공사는 미국이 재정을 투입하여 시작을 하고, 차후 멕시코가 상환하는 방식이 될것이라 설명하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가 하는 일은 미국에도 좋고, 멕시코에도 좋을것','우리는 매우 안정적이고 견고한 멕시코를 원한다'고 말했다.

 

 

 

스피라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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