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0001253931_001_20240201172301153.png

 

[씨티경제/김성은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 설 성수식품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벌인 결과 원산지를 바꾸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음식을 판매한 업소가 대거 적발됐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특사경)는 지난달 11~31일 부산 내 설 성수식품 취급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 단속을 벌여 총 9곳의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A업소는 미국산 돼지고기를 원료로 만든 두루치기를 배달앱을 통해 판매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부산시 특사경에 적발됐다. 이 업소는 이렇게 총 280kg의 돼지고기를 국산이라고 속여 팔아 6개월 동안 약 7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인터넷에서 제사 상차림을 주문받고 설 명절에 판매하는 업소들의 불법 행위도 확인됐다. B업소는 미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수육을 칠레산으로 둔갑해 판매했다. C업소는 소비기한이 지난 한우 국거리 64kg을 제조·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다가 특사경의 단속에 걸렸다.

한과류를 제조하는 D업소는 2020년 12월부터 생산 작업에 관한 서류나 원료 입출고 사용에 관한 서류를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식품위생법 제44조 영업자 준수사항을 보면 식품을 제조하는 영업자는 생산 작업 기록을 작성해야 하고 이를 3년 동안 보관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냉동 식육을 냉장실에 보관해 식육 보존·유통 기준을 위반한 식육포장처리업소 3곳, 식육 표시사항을 표시하지 않은 업소 1곳,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소재지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 1곳 등이 적발됐다.

부산시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9곳 업소 중 8곳의 영업자를 형사 입건 조치하고, 축산물유통전문판매업 소재지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업소 1곳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24 '김학의 사건' 접대 받은 검사가 수사지휘?… '별장 몇번 왔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3.19 5429
1023 '김학의 성접대 의혹' 건설업자 소환…차명폰 조사중 file 스피라통신 2019.02.20 7531
1022 '김혜경 법카 의혹' 참고인 조사 받은 40대 남성 극단적 선택 file 스피라TV통신 2022.07.28 13196
1021 '꽁꽁' 경북, 한파 피해 속출… 수도계량기 동파·한랭질환자 잇따라 file 스피라통신 2021.01.09 9642
1020 '끝난게 아니다' 檢 특수본 재가동 file 운영자09 2017.03.02 61
1019 '나는 떳떳하다' 결국 독됐다. 검찰 조민 기소에 무게 file 이원우기자 2023.06.19 17469
1018 '네이버' 뉴스편집 손때겠다 file 스피라통신 2018.05.09 1990
1017 '뇌물' 전병헌 1심 징역 8년6개월 구형 file 스피라통신 2019.01.28 5176
1016 '다스는 누구 겁니까'에 답한 대법원… '다스는 MB 것' file 스피라통신 2020.11.03 13572
1015 '대장동 40억 수뢰 혐의' 최윤길 전 성남시의회 의장 보석으로 석방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11 13299
1014 '대장동 변호사' 민주당 김동아 '학폭 논란'…"정치적 음해. 그런 사실 없다" file 김성은기자 2024.05.02 804
1013 '대장동 의혹' 수사 속도내는 검찰, 前 성남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조사 file 스피라TV통신 2022.08.02 12588
1012 '대한항공 기내난동' 피의자 과거 난동까지 합쳐 재판 file 운영자09 2017.01.12 5
1011 '더탐사' 청담동 술자리 의혹 카페 사장에게 5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당해 file 이원우기자 2023.07.06 24648
1010 '도도맘' 전남편 상대 또 소송 스피라통신 2018.05.19 3538
1009 '돈 벌라는 건 알겠는데 너무 힘들어요'... 숨진 택배기사의 호소 file 스피라통신 2020.10.19 13469
1008 '돈봉투 의혹' 윤관석, 이성만 의원 영장 실질심사 종료 결과는 오늘 밤 또는 내일 새벽 file 이원우기자 2023.08.04 19782
1007 '디지털교도소'에 성범죄 혐의 신상공개 고대생 사망... 경찰 수사 file 스피라통신 2020.09.05 10549
1006 '딥페이크 포르노' 영상 유포한 30대 남성 A씨 구속 file 이원우기자 2023.08.30 32301
1005 '또 와장창' 마이삭에 초고층 빌딩 유리창 파손 잇달아 file 스피라통신 2020.09.03 967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5 Next
/ 55

사용자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