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스피라TV]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jpg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출처:네이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종점 변경 특혜 의혹’에 대해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속도로 종점이 변경되면 송파까지 20분 밖에 안 걸린다"며 "최소 장관 정도의 영향력이 들어간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해 민주당이 꾸린 당내 태스크포스(TF) 단장인 강 의원은 6일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에서는 외압이라고 말하는데 누구 정도의 외압이 들어가야 종점이 바뀔 수 있다고 보는가'라는 진행자 질문을 받고 "누가 봐도 이거는 당장 감사 포함해서 드러날 사항인데, 이걸 바꾼다는 건 나름대로 영향력이 있지 않으면 쉽지 않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이라며 "다른 전문가들도 대체로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최소한 장관 정도의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게 주변의 생각이자 동시에 자신의 생각이라는 게 강 의원 주장이다.

 

특히 고속도로 종점 변경으로 김 여사 일가가 보유한 양평군 일대 땅값이 최소 두 배 이상은 오른다는 말을 전문가들에게 들었다면서, 강 의원은 "서울 송파, 강남까지 20여분밖에 안 걸린다고 하면 그야말로 저는 훨씬 시세 차익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양평 고속도로 종점과는 불과 500미터, 그리고 또 남양평 IC와는 1km 남짓 거리에 저렇게 김건희 여사 일가 소유의 땅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며 "저희들이 확인한 바로는 12필지가 나와 있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12필지면 어느 정도 되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평으로 하면 한 7000평쯤 되고 제곱미터로 하면 2만 몇 천 제곱미터 되는 걸로 밝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야당의 주장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은 "민주당의 '가짜뉴스'로 있지도 않은 악마를 만들려는 시도를 국민들이 심판할 수 있도록 저희가 강력한 방안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6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양평 고속도로 긴급당정협의회에서 "민주당이 양평고속도로 노선을 가지고 상임위 때부터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스피라TV 김준엽 기자 junyub95@gmail.com

 

<저작권자 ⓒ 스피라티비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49 윤 대통령이 쏜 중대선거구제에 야당 사실상 반대 file 이원우기자 2023.01.04 5209
748 日 수출규제에 '공세 전환'..상응 조치 검토 file 스피라통신 2019.07.04 5214
747 홍준표가 쏘아 올린 작은 공, 대구시 대형마트 의무휴일 평일 전환 전국확산 신호탄 되나? file 이원우기자 2022.12.21 5237
746 혀내두른 국회 직원들..'의안과 점거는 상상 이상' file 스피라통신 2019.04.27 5247
745 이명박 전 대통령 4대강 사업 직접 국토부에 지시 file 스피라통신 2018.07.04 5260
744 이재명 '지역화폐 바가지는 형사처벌·가맹점 박탈·세무조사 대상' file 스피라통신 2020.05.06 5270
743 황교안 '외국인 한국에 기여 없어..동일 임금은 불공정' file 스피라통신 2019.06.19 5279
742 갈등 깊어진 여야..'재협상하자' vs '꿈도 꾸지마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6.25 5286
741 홍준표 '나경원 원내대표 사퇴' VS 민경욱 '내부총질 말라' file 스피라통신 2019.09.14 5287
740 한국당-경호팀 충돌..몸싸움에 비명 난무, 병원 실려가기도 file 스피라통신 2019.04.26 5306
739 文 대통령, 위기의 순간 승부사 기질 유감없이 발휘해 file 스피라통신 2018.05.27 5311
738 김정은, 문재인 대통령 향해 '촉진자 아닌 당사자 돼야' file 스피라통신 2019.04.13 5326
737 한국당 해산 청원 논란…나경원 '北 개입' file 스피라통신 2019.05.02 5333
736 前 주한미군 정보요원 전두환, 광주 내려와 '사살명령' file 스피라통신 2019.05.13 5354
735 트럼프 대통령, 하노이서 '핵무기 美에 넘겨라' 요구 file 스피라통신 2019.03.30 5359
734 '차량에 부딪쳐 버리죠' 윤석열 집 앞서 협박 file 스피라통신 2019.04.26 5371
733 '文, 저딴게 대통령' 한국당 김준교 후보…‘짝’ 출연 이력 화제 file 스피라통신 2019.02.19 5371
732 여상규 '文대통령에게 고맙나'…윤석열 '부담된다' file 스피라통신 2019.07.08 5378
731 北 매체 '김정은 위원장, 평양서 전용열차로 베트남行' file 스피라통신 2019.02.24 5381
730 한미, 키리졸브·독수리훈련 종료 결정... '비핵화노력 뒷받침' file 스피라통신 2019.03.03 5396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46 Next
/ 46

사용자 로그인